[글로벌24 주요뉴스] 독일, 착륙 직전 ‘저공 비행’ 여객기…왜?

입력 2017.10.19 (20:33) 수정 2017.10.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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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한 대가 공항 활주로에 진입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쪽 날개를 꺾고 고도를 높이더니 공항 터미널을 아슬아슬하게 빗겨 지나갑니다.

미국 마이애미를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 공항에 도착하는 에어 베를린 소속 여객기인데요.

에어 베를린 파산을 앞두고 마지막 비행에 나선 조종사가 일종의 이벤트를 벌인 겁니다.

저공비행은 항공사와 관제탑 사이에 이미 협의가 끝난 내용이었는데요.

하지만 영문을 몰랐던 2백여 명의 승객과 공항 이용객들은 비행기가 추락하는 줄 알고 모두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독일 민간 항공국은 정확한 경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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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9 20:30:13
    • 수정2017-10-19 20: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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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한 대가 공항 활주로에 진입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쪽 날개를 꺾고 고도를 높이더니 공항 터미널을 아슬아슬하게 빗겨 지나갑니다.

미국 마이애미를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 공항에 도착하는 에어 베를린 소속 여객기인데요.

에어 베를린 파산을 앞두고 마지막 비행에 나선 조종사가 일종의 이벤트를 벌인 겁니다.

저공비행은 항공사와 관제탑 사이에 이미 협의가 끝난 내용이었는데요.

하지만 영문을 몰랐던 2백여 명의 승객과 공항 이용객들은 비행기가 추락하는 줄 알고 모두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독일 민간 항공국은 정확한 경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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