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지향성, 화장품 시장이 ‘최고’·자동차 수리서비스 ‘최저’

입력 2017.10.20 (15:04) 수정 2017.10.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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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서비스 시장에서 화장품 시장이 가장 소비자 지향적이고, 자동차 수리서비스 시장의 소비자 지향성은 가장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47개 주요 제품·서비스 시장의 '소비자 시장평가지표'를 조사한 결과 화장품이 최고점인 80.3점, 자동차 수리서비스가 최저점인 75.9점을 받았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소비자 시장평가지표란 제품·서비스별 시장이 얼마나 소비자 지향적으로 작동하는가를 나타내며 5개 항목(비교 용이성, 소비자 문제 및 불만, 기대만족도, 신뢰성, 선택가 능성)을 평가한다.

47개 시장의 평균 소비자 시장평가지표는 100점 만점에 78.1점으로 2015년보다 1.3점 올랐다. 소비자원은 "지난 2년간 우리나라 주요 소비재 시장의 소비자 지향성이 개선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제품과 서비스를 나눠 보면 20개 제품 시장의 평균 점수는 78.6점, 27개 서비스 시장의 평균 점수는 77.8점으로 제품 시장이 상대적으로 더 소비자 지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소비자 지향성 강화를 위한 개별 시장의 정책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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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 지향성, 화장품 시장이 ‘최고’·자동차 수리서비스 ‘최저’
    • 입력 2017-10-20 15:04:37
    • 수정2017-10-20 15:06:26
    경제
제품·서비스 시장에서 화장품 시장이 가장 소비자 지향적이고, 자동차 수리서비스 시장의 소비자 지향성은 가장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47개 주요 제품·서비스 시장의 '소비자 시장평가지표'를 조사한 결과 화장품이 최고점인 80.3점, 자동차 수리서비스가 최저점인 75.9점을 받았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소비자 시장평가지표란 제품·서비스별 시장이 얼마나 소비자 지향적으로 작동하는가를 나타내며 5개 항목(비교 용이성, 소비자 문제 및 불만, 기대만족도, 신뢰성, 선택가 능성)을 평가한다.

47개 시장의 평균 소비자 시장평가지표는 100점 만점에 78.1점으로 2015년보다 1.3점 올랐다. 소비자원은 "지난 2년간 우리나라 주요 소비재 시장의 소비자 지향성이 개선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제품과 서비스를 나눠 보면 20개 제품 시장의 평균 점수는 78.6점, 27개 서비스 시장의 평균 점수는 77.8점으로 제품 시장이 상대적으로 더 소비자 지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소비자 지향성 강화를 위한 개별 시장의 정책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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