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죽음 앞둔 침팬지, 인간 친구에게 건넨 마지막 인사

입력 2017.10.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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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침팬지가 40년 지기 인간 친구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감동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네덜란드 로얄 버거스 동물원에 살고 있던 59세 침팬지 ‘마마’는 노화로 인해 몸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채 그저 생기 없는 눈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운명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한 남성이 마마를 찾았습니다. 바로 40여 년 전 동물원을 설립하며 마마를 돌봐주던 행동생물학자 얀 반 호프 교수입니다.

음식도 거부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던 마마 40년 지기 친구인 그의 목소리를 듣자 마지막 힘을 다해 작별인사를 전했습니다.

마마와 교수의 따뜻한 우정이 담긴 순간과 자세한 내용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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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죽음 앞둔 침팬지, 인간 친구에게 건넨 마지막 인사
    • 입력 2017-10-21 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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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침팬지가 40년 지기 인간 친구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감동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네덜란드 로얄 버거스 동물원에 살고 있던 59세 침팬지 ‘마마’는 노화로 인해 몸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채 그저 생기 없는 눈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운명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한 남성이 마마를 찾았습니다. 바로 40여 년 전 동물원을 설립하며 마마를 돌봐주던 행동생물학자 얀 반 호프 교수입니다.

음식도 거부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던 마마 40년 지기 친구인 그의 목소리를 듣자 마지막 힘을 다해 작별인사를 전했습니다.

마마와 교수의 따뜻한 우정이 담긴 순간과 자세한 내용을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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