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기증 ‘문재인 시계’ 바자회서 420만 원 낙찰
입력 2017.10.22 (16:22)
수정 2017.10.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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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문재인 시계'가 한 바자회에서 400만원이 넘는 금액에 낙찰됐다.
한 언론사 주최로 22일(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장터에서 남녀용 '문재인 시계' 한 쌍이 한 중년 남성에게 420만원에 낙찰됐다.
장터에 나온 시계의 소개글에서 임 실장은 "8월 1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 '이니시계'가 처음 등장했는데 회의가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내가 대통령에게 '이 시계는 제가 보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게 소중한 시계이지만 나눔에 쓰인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다"면서 시계를 기증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 초청 회동 등에서 착용한 '독도 강치 넥타이'와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기증한 정장 등도 경매에 부쳐졌다.
한 언론사 주최로 22일(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장터에서 남녀용 '문재인 시계' 한 쌍이 한 중년 남성에게 420만원에 낙찰됐다.
장터에 나온 시계의 소개글에서 임 실장은 "8월 1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 '이니시계'가 처음 등장했는데 회의가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내가 대통령에게 '이 시계는 제가 보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게 소중한 시계이지만 나눔에 쓰인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다"면서 시계를 기증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 초청 회동 등에서 착용한 '독도 강치 넥타이'와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기증한 정장 등도 경매에 부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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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비서실장 기증 ‘문재인 시계’ 바자회서 420만 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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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2 16:22:33
- 수정2017-10-22 19:56:45
문재인 대통령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문재인 시계'가 한 바자회에서 400만원이 넘는 금액에 낙찰됐다.
한 언론사 주최로 22일(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장터에서 남녀용 '문재인 시계' 한 쌍이 한 중년 남성에게 420만원에 낙찰됐다.
장터에 나온 시계의 소개글에서 임 실장은 "8월 1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 '이니시계'가 처음 등장했는데 회의가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내가 대통령에게 '이 시계는 제가 보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게 소중한 시계이지만 나눔에 쓰인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다"면서 시계를 기증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 초청 회동 등에서 착용한 '독도 강치 넥타이'와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기증한 정장 등도 경매에 부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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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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