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대표적인 야권 운동가인 알렉세이 나발니(41)가 구금 20일 만에 석방됐다고 AF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집회를 조직한 혐의로 구금된 나발니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거리에 서 있는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나왔습니다"라는 인사글을 올려 석방 소식을 알렸다.
나발니는 이어 "일할 준비가 됐다"며 이날 오후 남부 아스트라칸 지역에서 열리는 집회 참석을 위해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구금 기간에 책 20권을 읽고, 키르기스 단어 몇 개를 익혔으며 차를 80ℓ는 마신 것 같다고 농담조의 글을 남겼다.
내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언한 나발니는 반푸틴 집회를 불법 기획한 혐의로 올해 들어서만 각각 15일과 25일, 20일씩의 구금형을 선고받았다.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집회를 조직한 혐의로 구금된 나발니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거리에 서 있는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나왔습니다"라는 인사글을 올려 석방 소식을 알렸다.
나발니는 이어 "일할 준비가 됐다"며 이날 오후 남부 아스트라칸 지역에서 열리는 집회 참석을 위해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구금 기간에 책 20권을 읽고, 키르기스 단어 몇 개를 익혔으며 차를 80ℓ는 마신 것 같다고 농담조의 글을 남겼다.
내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언한 나발니는 반푸틴 집회를 불법 기획한 혐의로 올해 들어서만 각각 15일과 25일, 20일씩의 구금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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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야권 운동가 나발니 20일만에 석방…집회장소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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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3 02:50:41
러시아의 대표적인 야권 운동가인 알렉세이 나발니(41)가 구금 20일 만에 석방됐다고 AF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집회를 조직한 혐의로 구금된 나발니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거리에 서 있는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나왔습니다"라는 인사글을 올려 석방 소식을 알렸다.
나발니는 이어 "일할 준비가 됐다"며 이날 오후 남부 아스트라칸 지역에서 열리는 집회 참석을 위해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구금 기간에 책 20권을 읽고, 키르기스 단어 몇 개를 익혔으며 차를 80ℓ는 마신 것 같다고 농담조의 글을 남겼다.
내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언한 나발니는 반푸틴 집회를 불법 기획한 혐의로 올해 들어서만 각각 15일과 25일, 20일씩의 구금형을 선고받았다.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집회를 조직한 혐의로 구금된 나발니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거리에 서 있는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나왔습니다"라는 인사글을 올려 석방 소식을 알렸다.
나발니는 이어 "일할 준비가 됐다"며 이날 오후 남부 아스트라칸 지역에서 열리는 집회 참석을 위해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구금 기간에 책 20권을 읽고, 키르기스 단어 몇 개를 익혔으며 차를 80ℓ는 마신 것 같다고 농담조의 글을 남겼다.
내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언한 나발니는 반푸틴 집회를 불법 기획한 혐의로 올해 들어서만 각각 15일과 25일, 20일씩의 구금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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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 기자 ha6666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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