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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물림’ 건보지출 10억…주인 20% 나몰라라
입력 2017.10.23 (14:47) | 수정 2017.10.23 (14:49) 인터넷 뉴스
‘개물림’ 건보지출 10억…주인 20% 나몰라라
최근 5년간 '개 물림'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연평균 100명을 넘지만, 개 주인 중 진료비를 물어주지 않은 채 나 몰라라 한 사례가 전체의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건강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3년 이후 현재까지 개 물림 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561명으로, 이들에게 들어간 진료비는 10억 6000여만 원에 달했다.

연도별 피해자와 진료비는 2013년 133명(1억 9300만 원), 2014년 151명(2억 5100만 원), 2015년 120명(2억 6500만 원), 2016년 124명(2억 1800만 원) 등이었고, 올해도 9월 현재 33명(1억 3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110명(2억 6천000만 원), 경남 69명(1억 2천800만 원), 경북 55명(9천300만 원), 전남 47명(8천100만 원), 서울 42명(4천200만 원), 부산 40명(7천100만 원), 전북 32명(3천800만 원), 충남 31명(7천600만 원), 강원 26명(4천400만 원), 대구 26명(3천800만 원), 충북 22명(5천400만 원), 인천 20명(3천100만 원), 울산 14명(1천900만 원), 대전 11명(3천700만 원), 광주 9명(1천300만 원, 제주 7명(1천200만 원) 순이었다.

건보공단은 다른 피해사고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반려견에게 물려 병원에서 진료받으면, 일단 치료비를 지급하고 개 주인한테 구상권을 청구해 진료비를 받아내지만, 이 기간에 진료비 납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개 주인이 108명(총 미납액 3억 3100만 원)에 달했다.

인재근 의원은 "최근 잇따른 개물림 사고로 사회적 갈등이 커지고 있다"며 "갈등과 반목이 더 확산하기 전에 관련 부처는 시급히 협의체를 구성해 '규제와 공생'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개물림’ 건보지출 10억…주인 20% 나몰라라
    • 입력 2017.10.23 (14:47)
    • 수정 2017.10.23 (14:49)
    인터넷 뉴스
‘개물림’ 건보지출 10억…주인 20% 나몰라라
최근 5년간 '개 물림'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연평균 100명을 넘지만, 개 주인 중 진료비를 물어주지 않은 채 나 몰라라 한 사례가 전체의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건강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3년 이후 현재까지 개 물림 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561명으로, 이들에게 들어간 진료비는 10억 6000여만 원에 달했다.

연도별 피해자와 진료비는 2013년 133명(1억 9300만 원), 2014년 151명(2억 5100만 원), 2015년 120명(2억 6500만 원), 2016년 124명(2억 1800만 원) 등이었고, 올해도 9월 현재 33명(1억 3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110명(2억 6천000만 원), 경남 69명(1억 2천800만 원), 경북 55명(9천300만 원), 전남 47명(8천100만 원), 서울 42명(4천200만 원), 부산 40명(7천100만 원), 전북 32명(3천800만 원), 충남 31명(7천600만 원), 강원 26명(4천400만 원), 대구 26명(3천800만 원), 충북 22명(5천400만 원), 인천 20명(3천100만 원), 울산 14명(1천900만 원), 대전 11명(3천700만 원), 광주 9명(1천300만 원, 제주 7명(1천200만 원) 순이었다.

건보공단은 다른 피해사고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반려견에게 물려 병원에서 진료받으면, 일단 치료비를 지급하고 개 주인한테 구상권을 청구해 진료비를 받아내지만, 이 기간에 진료비 납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개 주인이 108명(총 미납액 3억 3100만 원)에 달했다.

인재근 의원은 "최근 잇따른 개물림 사고로 사회적 갈등이 커지고 있다"며 "갈등과 반목이 더 확산하기 전에 관련 부처는 시급히 협의체를 구성해 '규제와 공생'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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