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압승 첫날 日 닛케이 15일째↑…역대 최장기 상승

입력 2017.10.23 (20:09) 수정 2017.10.23 (2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베 총리의 총선 압승 이후 첫날인 23일 일본 증시가 역대 최장 기간 상승 (공동)기록을 세웠다.

23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 225)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 상승한 21,696.6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는 1996년 7월 이후 21년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로써, 닛케이 지수는 거래일 기준 15일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는 1988년 2월 10일부터 3월 2일 사이에 작성된 역대 최장기간 상승 기록인 15일과 같은 기록이다.

또한, 토픽스 지수도 이날 0.8% 오른 1,745.25로 마감했다. 거래일 기준 11일 연속 상승하며, 2007년 7월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엔화환율도 상승했다. 23일 달러화 대비 엔화환율은 장중 114.10엔까지 상승하며 지난 7월 11일 이후 석 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베 압승 첫날 日 닛케이 15일째↑…역대 최장기 상승
    • 입력 2017-10-23 20:09:46
    • 수정2017-10-23 20:13:51
    국제
아베 총리의 총선 압승 이후 첫날인 23일 일본 증시가 역대 최장 기간 상승 (공동)기록을 세웠다.

23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 225)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 상승한 21,696.6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는 1996년 7월 이후 21년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로써, 닛케이 지수는 거래일 기준 15일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는 1988년 2월 10일부터 3월 2일 사이에 작성된 역대 최장기간 상승 기록인 15일과 같은 기록이다.

또한, 토픽스 지수도 이날 0.8% 오른 1,745.25로 마감했다. 거래일 기준 11일 연속 상승하며, 2007년 7월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엔화환율도 상승했다. 23일 달러화 대비 엔화환율은 장중 114.10엔까지 상승하며 지난 7월 11일 이후 석 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