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극동지역서 불법조업한 北 어선 8척 나포”

입력 2017.10.23 (22:17) 수정 2017.10.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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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지역 국경수비대가 연해주 인근 해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북한 어선 8척을 나포했다고 타스 통신이 23일 전했다.

국경수비대 공보실은 "지난 주말 동안 러시아 해역에서 불법으로 대게와 오징어 등을 잡던 북한 어선들을 나포했다"면서 "한 척에 6~7명씩의 어부가 탄 소형 어선들에는 불법 조업된 수산물들이 실려 있었다"고 밝혔다.

배 한 척에는 약 1톤 가량의 대게가 실려 있었으며 다른 배들은 오징어잡이 중이었다고 공보실은 설명했다.

국경수비대는 북한 선원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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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극동지역서 불법조업한 北 어선 8척 나포”
    • 입력 2017-10-23 22:17:39
    • 수정2017-10-23 22:19:37
    국제
러시아 극동 지역 국경수비대가 연해주 인근 해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북한 어선 8척을 나포했다고 타스 통신이 23일 전했다.

국경수비대 공보실은 "지난 주말 동안 러시아 해역에서 불법으로 대게와 오징어 등을 잡던 북한 어선들을 나포했다"면서 "한 척에 6~7명씩의 어부가 탄 소형 어선들에는 불법 조업된 수산물들이 실려 있었다"고 밝혔다.

배 한 척에는 약 1톤 가량의 대게가 실려 있었으며 다른 배들은 오징어잡이 중이었다고 공보실은 설명했다.

국경수비대는 북한 선원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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