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부진’ NBA 피닉스, 개막 세 경기 만에 감독 해임

입력 2017.10.23 (22:26) 수정 2017.10.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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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개막 후 세 경기 만에 감독을 물러나게 했다.

피닉스는 23일(한국시간) 얼 왓슨(38·미국) 감독을 해임하고 제이 트리아노(59·캐나다)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개막 3연패를 당한 피닉스는 감독 해임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성적 부진 탓일 가능성이 크다.

2016년 2월 피닉스 감독대행으로 이 팀의 지휘봉을 처음 잡은 왓슨 감독은 2015-2016시즌 33경기에서 9승 24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24승 58패로 서부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세 경기에서도 LA 레이커스에만 130-132로 분패했을 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48점 차, LA 클리퍼스에는 42점 차 참패를 당했다.

감독대행으로 승격한 트리아노 코치는 2008-2009시즌부터 세 시즌 간 토론토 랩터스 감독을 맡았으며 NBA 사상 최초의 캐나다 출신 사령탑이 됐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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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적 부진’ NBA 피닉스, 개막 세 경기 만에 감독 해임
    • 입력 2017-10-23 22:26:54
    • 수정2017-10-23 22:28:43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개막 후 세 경기 만에 감독을 물러나게 했다.

피닉스는 23일(한국시간) 얼 왓슨(38·미국) 감독을 해임하고 제이 트리아노(59·캐나다)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개막 3연패를 당한 피닉스는 감독 해임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성적 부진 탓일 가능성이 크다.

2016년 2월 피닉스 감독대행으로 이 팀의 지휘봉을 처음 잡은 왓슨 감독은 2015-2016시즌 33경기에서 9승 24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24승 58패로 서부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세 경기에서도 LA 레이커스에만 130-132로 분패했을 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48점 차, LA 클리퍼스에는 42점 차 참패를 당했다.

감독대행으로 승격한 트리아노 코치는 2008-2009시즌부터 세 시즌 간 토론토 랩터스 감독을 맡았으며 NBA 사상 최초의 캐나다 출신 사령탑이 됐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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