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靑비서실장 고발…“‘적폐청산공문’ 하달, 직권남용”
입력 2017.10.24 (14:55)
수정 2017.10.24 (14: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24일(오늘) 정부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및 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적폐청산을 위한 부처별 TFT 구성 현황 및 운용 계획 제출'을 지시한 임 비서실장과 백 민정비서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통령 직무를 보좌하는 정무직 공무원일 뿐, 각 부처에 지시할 권한이 없다"며 "공문 하달은 비서실장의 권한이 아닌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게 법률적 검토 결과"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적폐청산을 위한 부처별 TFT 구성 현황 및 운용 계획 제출'을 지시한 임 비서실장과 백 민정비서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통령 직무를 보좌하는 정무직 공무원일 뿐, 각 부처에 지시할 권한이 없다"며 "공문 하달은 비서실장의 권한이 아닌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게 법률적 검토 결과"라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당, 靑비서실장 고발…“‘적폐청산공문’ 하달, 직권남용”
-
- 입력 2017-10-24 14:55:25
- 수정2017-10-24 14:58:37
자유한국당은 24일(오늘) 정부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및 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적폐청산을 위한 부처별 TFT 구성 현황 및 운용 계획 제출'을 지시한 임 비서실장과 백 민정비서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통령 직무를 보좌하는 정무직 공무원일 뿐, 각 부처에 지시할 권한이 없다"며 "공문 하달은 비서실장의 권한이 아닌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게 법률적 검토 결과"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적폐청산을 위한 부처별 TFT 구성 현황 및 운용 계획 제출'을 지시한 임 비서실장과 백 민정비서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통령 직무를 보좌하는 정무직 공무원일 뿐, 각 부처에 지시할 권한이 없다"며 "공문 하달은 비서실장의 권한이 아닌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게 법률적 검토 결과"라고 밝혔다.
-
-
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곽희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