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한남3구역 건축심의 통과…5천800세대 대단지로

입력 2017.10.25 (06:39) 수정 2017.10.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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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 지역의 대표적 재개발 구역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 재개발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제29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한남3구역은 테라스하우스를 포함한 공동주택 195개 동, 총 5천816세대(임대주택 87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변한다.

전체 가구 수의 52%(3천14세대)는 전용면적 59㎡(18평) 이하의 소형주택으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기존 지형·길을 최대한 보전하고, 한강변 경관과 남산 조망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발 90m 이하의 스카이라인과 통경축(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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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한남3구역 건축심의 통과…5천800세대 대단지로
    • 입력 2017-10-25 06:39:17
    • 수정2017-10-25 07:13:02
    사회
서울 강북 지역의 대표적 재개발 구역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 재개발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제29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한남3구역은 테라스하우스를 포함한 공동주택 195개 동, 총 5천816세대(임대주택 87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변한다.

전체 가구 수의 52%(3천14세대)는 전용면적 59㎡(18평) 이하의 소형주택으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기존 지형·길을 최대한 보전하고, 한강변 경관과 남산 조망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발 90m 이하의 스카이라인과 통경축(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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