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성화’ 인천 도착…2천18km 대장정 돌입

입력 2017.11.01 (10:15) 수정 2017.11.01 (10: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2018 평창올림픽 성화가 대회 개막을 꼭 100일 앞둔 1일 오전 8시 30분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에 에 무사히 도착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김연아가 나란히 평창 불꽃을 담은 안전램프를 들고 모습을 드러내자 750명 국민환영단의 환영을 받았다.

올림픽 성화가 한국에 온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안전램프에 담긴 '평창 불꽃'은 임시로 마련된 성화대에 옮겨졌고,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가수 인순이가 성화봉송 주제가인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을 부르면서 성화 인수 행사는 절정에 달했다.


'평창 불꽃'은 성화봉송의 출발지인 인천대교로 이동해 첫 봉송 주자인 '피겨 유망주' 유영(과천중)의 손에 들려 '2천18㎞ 대장정'에 나선다.

인천대교를 출발한 성화는 약 20km 구간을 달린 뒤 송도 달빛축제공원에 도착하는 것으로 첫날 봉송일정을 마친다.

인천대교 구간에서는 유영을 비롯해 '국민 MC' 유재석과 '국민 첫사랑' 수지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3연패에 도전하는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 등 특급 스타들이 동참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평창 성화’ 인천 도착…2천18km 대장정 돌입
    • 입력 2017-11-01 10:15:56
    • 수정2017-11-01 10:40:59
    종합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2018 평창올림픽 성화가 대회 개막을 꼭 100일 앞둔 1일 오전 8시 30분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에 에 무사히 도착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김연아가 나란히 평창 불꽃을 담은 안전램프를 들고 모습을 드러내자 750명 국민환영단의 환영을 받았다. 올림픽 성화가 한국에 온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안전램프에 담긴 '평창 불꽃'은 임시로 마련된 성화대에 옮겨졌고,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가수 인순이가 성화봉송 주제가인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을 부르면서 성화 인수 행사는 절정에 달했다. '평창 불꽃'은 성화봉송의 출발지인 인천대교로 이동해 첫 봉송 주자인 '피겨 유망주' 유영(과천중)의 손에 들려 '2천18㎞ 대장정'에 나선다. 인천대교를 출발한 성화는 약 20km 구간을 달린 뒤 송도 달빛축제공원에 도착하는 것으로 첫날 봉송일정을 마친다. 인천대교 구간에서는 유영을 비롯해 '국민 MC' 유재석과 '국민 첫사랑' 수지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3연패에 도전하는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 등 특급 스타들이 동참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