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악뮤’ 이찬혁, 해병대 1사단 배치…“7주 만에 딴사람이 됐어”

악동뮤지션 이찬혁(21)이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제1사단에 배치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3일 "최근 7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찬혁이 해병대 제1사단에서 보병으로 복무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동생 이수현은 인스타그램에 신병 수료식에서 찍은 가족사진과 함께 "7주 만에 딴사람이 되어버렸어. 멋지다. 수료 축하해 필승!"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찬혁은 지난 9월 18일 경북 포항 해병대 신병훈련소에 입소했다. 최근 해병대 공식 블로그에 공개된 1226기 훈련 사진에서 늠름하게 교육받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친남매 듀오인 악동뮤지션은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를 통해 데뷔했다. 이들은 자작곡 '라면인 건가', '다리 꼬지 마',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등으로 독특한 표현력과 특유의 관찰력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K스타 정혜정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