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강동원, ‘마스터’ 홍보 위해 7년 만에 일본 공식방문

입력 2017.11.07 (11:32) 수정 2017.11.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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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영화 '마스터'의 일본 개봉 기념 무대 인사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지난 6일 일본 토호 시네마즈 우에노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 무대 인사에 참석한 강동원은 일본어로 "오랜만입니다"라는 인사를 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강동원이 무대 인사, 팬 미팅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일본 팬들을 직접 만나는 것은 약 7년 만이라 더욱 화제가 됐다.

이날 강동원은 '마스터' 촬영 도중 다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촬영 중 정말 위험한 사고가 있었다"며 "유리가 깨지면서 유리 파편이 얼굴에 날아왔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피부 안쪽으로 3바늘, 피부 바깥쪽으로 4바늘 정도 꿰매는 부상을 당했다"며 당시 '은퇴'를 고민할 정도로 부상이 심각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 보도 화면 캡처지난 6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 보도 화면 캡처

일본 진출 계획을 묻는 말에 강동원은 "일본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언제나 마음은 열려있다"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등 좋은 분들과 함께 영화를 찍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스스로 준비가 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한국에서 개봉한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액션 범죄 영화 '마스터'는 오는 10일 일본 전역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강동원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장준환 감독의 신작 '1987'에 특별출연했으며, 차기작으로 '골든슬럼버'(노동석 감독)와 '인랑'(김지운 감독)을 준비하고 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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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7 11:32:58
    • 수정2017-11-07 13: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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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영화 '마스터'의 일본 개봉 기념 무대 인사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지난 6일 일본 토호 시네마즈 우에노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 무대 인사에 참석한 강동원은 일본어로 "오랜만입니다"라는 인사를 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강동원이 무대 인사, 팬 미팅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일본 팬들을 직접 만나는 것은 약 7년 만이라 더욱 화제가 됐다.

이날 강동원은 '마스터' 촬영 도중 다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촬영 중 정말 위험한 사고가 있었다"며 "유리가 깨지면서 유리 파편이 얼굴에 날아왔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피부 안쪽으로 3바늘, 피부 바깥쪽으로 4바늘 정도 꿰매는 부상을 당했다"며 당시 '은퇴'를 고민할 정도로 부상이 심각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 보도 화면 캡처
일본 진출 계획을 묻는 말에 강동원은 "일본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언제나 마음은 열려있다"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등 좋은 분들과 함께 영화를 찍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스스로 준비가 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한국에서 개봉한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액션 범죄 영화 '마스터'는 오는 10일 일본 전역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강동원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장준환 감독의 신작 '1987'에 특별출연했으며, 차기작으로 '골든슬럼버'(노동석 감독)와 '인랑'(김지운 감독)을 준비하고 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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