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귀순병, 장기 오염 심각해 위중…2,3차 수술 필요”
입력 2017.11.14 (16:54)
수정 2017.11.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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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우리 측 지역으로 귀순하던 도중 총격을 받아 다친 북한군 병사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군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오늘 오전 취재진에게 "앞으로 열흘 동안은 고비를 넘겨야 할 것"이라며 "상처 입은 장기 오염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귀순 병사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우리 측 지역으로 귀순을 시도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총상을 입고 쓰러진 뒤 헬기로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후송됐다.
수술은 어제 오후 5시 20분쯤부터 5시간 동안 진행됐다. 귀순 병사는 어깨와 다리 복부 다리 등 5곳에 총상을 입었고 특히, 총알이 복부를 관통하며 출혈이 심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귀순 병사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생명유지장치에 의해 호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수술 계획에 대해 이국종 교수는 “2차·3차 수술이 필요한 상태이나 내일이나 모레 환자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북한군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오늘 오전 취재진에게 "앞으로 열흘 동안은 고비를 넘겨야 할 것"이라며 "상처 입은 장기 오염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귀순 병사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우리 측 지역으로 귀순을 시도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총상을 입고 쓰러진 뒤 헬기로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후송됐다.
수술은 어제 오후 5시 20분쯤부터 5시간 동안 진행됐다. 귀순 병사는 어깨와 다리 복부 다리 등 5곳에 총상을 입었고 특히, 총알이 복부를 관통하며 출혈이 심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귀순 병사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생명유지장치에 의해 호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수술 계획에 대해 이국종 교수는 “2차·3차 수술이 필요한 상태이나 내일이나 모레 환자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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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귀순병, 장기 오염 심각해 위중…2,3차 수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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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14 16:54:41
- 수정2017-11-14 18:08:37
어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우리 측 지역으로 귀순하던 도중 총격을 받아 다친 북한군 병사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군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오늘 오전 취재진에게 "앞으로 열흘 동안은 고비를 넘겨야 할 것"이라며 "상처 입은 장기 오염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귀순 병사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우리 측 지역으로 귀순을 시도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총상을 입고 쓰러진 뒤 헬기로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후송됐다.
수술은 어제 오후 5시 20분쯤부터 5시간 동안 진행됐다. 귀순 병사는 어깨와 다리 복부 다리 등 5곳에 총상을 입었고 특히, 총알이 복부를 관통하며 출혈이 심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귀순 병사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생명유지장치에 의해 호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수술 계획에 대해 이국종 교수는 “2차·3차 수술이 필요한 상태이나 내일이나 모레 환자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북한군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오늘 오전 취재진에게 "앞으로 열흘 동안은 고비를 넘겨야 할 것"이라며 "상처 입은 장기 오염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귀순 병사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우리 측 지역으로 귀순을 시도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총상을 입고 쓰러진 뒤 헬기로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후송됐다.
수술은 어제 오후 5시 20분쯤부터 5시간 동안 진행됐다. 귀순 병사는 어깨와 다리 복부 다리 등 5곳에 총상을 입었고 특히, 총알이 복부를 관통하며 출혈이 심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귀순 병사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생명유지장치에 의해 호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수술 계획에 대해 이국종 교수는 “2차·3차 수술이 필요한 상태이나 내일이나 모레 환자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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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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