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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눈송이 소년’?…中대륙 또 울린 9살 초등생의 사연은
제2의 ‘눈송이 소년’?…中대륙 또 울린 9살 초등생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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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건설중 도로’ 붕괴 순간…순식간에 280m 아래로
[영상]한순간에 ‘와르르’…높이 280m ‘산악 다리’ 붕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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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곳 총상…“장기 오염·상태 위중”
입력 2017.11.14 (22:38) | 수정 2017.11.14 (23:10)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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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곳 총상…“장기 오염·상태 위중”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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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귀순과정에서 총격을 받았던 북한 병사는 과거 아덴만의 영웅을 수술로 살려냈던 아주대 이국종 교수로부터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복부쪽 총상이 워낙 심해서 위중한 상태인데요, 앞으로 열흘이 고비라고 합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상을 입은 귀순 병사는 군 헬기를 이용해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병원 도착 시간은 어제(13일) 오후 4시 50분쯤입니다.

귀순 병사는 30분 뒤인 오후 5시 20분쯤부터 5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습니다.

귀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려낸 이국종 교수였습니다.

이 교수는 취재진과 마주친 자리에서 귀순 병사의 상태가 매우 위중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국종(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센터장) : "아주 안 좋아요. 인공호흡기, 인공생명유지장치로 (생명이) 유지되고 있고, (수술 부위) 몸이 열려있어요. 끝난 게 아니라고요."

귀순 병사는 북한군의 총격으로 좌우측 어깨에 1발씩, 복부 2발, 허벅지 1발 등 모두 5곳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특히 복부 쪽 총알로 인해 상처입은 장기들의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국종(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센터장) : "내장이 많이 파열됐어요. 엄청 많이, 내장이 다발성으로 7곳이...(파열됐어요.)"

이 교수는 내일(15일)이나 모레(16일)쯤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국종(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센터장) : "오늘은 이 정도로 마쳐야 할 것 같아요. 환자가 더 견디기 힘들어요."

이 교수는 앞으로 열흘 가량이 고비라며 대한민국으로 넘어오고자 한 사람이니 가능하면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5곳 총상…“장기 오염·상태 위중”
    • 입력 2017.11.14 (22:38)
    • 수정 2017.11.14 (23:10)
    뉴스라인
5곳 총상…“장기 오염·상태 위중”
<앵커 멘트>

귀순과정에서 총격을 받았던 북한 병사는 과거 아덴만의 영웅을 수술로 살려냈던 아주대 이국종 교수로부터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복부쪽 총상이 워낙 심해서 위중한 상태인데요, 앞으로 열흘이 고비라고 합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상을 입은 귀순 병사는 군 헬기를 이용해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병원 도착 시간은 어제(13일) 오후 4시 50분쯤입니다.

귀순 병사는 30분 뒤인 오후 5시 20분쯤부터 5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습니다.

귀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려낸 이국종 교수였습니다.

이 교수는 취재진과 마주친 자리에서 귀순 병사의 상태가 매우 위중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국종(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센터장) : "아주 안 좋아요. 인공호흡기, 인공생명유지장치로 (생명이) 유지되고 있고, (수술 부위) 몸이 열려있어요. 끝난 게 아니라고요."

귀순 병사는 북한군의 총격으로 좌우측 어깨에 1발씩, 복부 2발, 허벅지 1발 등 모두 5곳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특히 복부 쪽 총알로 인해 상처입은 장기들의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국종(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센터장) : "내장이 많이 파열됐어요. 엄청 많이, 내장이 다발성으로 7곳이...(파열됐어요.)"

이 교수는 내일(15일)이나 모레(16일)쯤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국종(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 센터장) : "오늘은 이 정도로 마쳐야 할 것 같아요. 환자가 더 견디기 힘들어요."

이 교수는 앞으로 열흘 가량이 고비라며 대한민국으로 넘어오고자 한 사람이니 가능하면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