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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늘 고 김주혁 씨 사고 장소 조사…차량속도 등 분석
입력 2017.11.15 (07:08) | 수정 2017.11.15 (12:51) 인터넷 뉴스
경찰, 오늘 고 김주혁 씨 사고 장소 조사…차량속도 등 분석

[연관 기사] [뉴스12] 경찰, 故 김주혁 씨 사고현장 조사…차량속도 등 분석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고 김주혁 씨의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오늘(15일) 오전 11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사고 장소 조사를 벌여 차량 속도와 타이어 흔적(스키드 마크) 등에 대한 분석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어제(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김 씨가 사고 당시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먹은 상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 결과에 이어 진행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14일) 김 씨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조직 검사를 진행한 결과 사망 원인은 1차 소견과 마찬가지로 머리뼈 골절 등 머리 손상으로 판단된다는 회신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심근경색 가능성과 관련해서도 국과수는 심장동맥 손상이나 혈관이상, 염증 등이 없어 심근경색이나 심장전도계의 이상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
국과수는 다만 김씨가 앞서 가던 그랜저 승용차와 두 차례 부딪힌 이후 가슴을 운전대에 기댄 채 양손으로 운전대를 감싸 쥐고 괴로워했다는 피해자의 진술에 비춰볼 때 김씨가 자구력을 잃었을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당시 차량의 경로 등을 이번 조사에서 면밀히 따져 볼 계획이다.

자세한 사고 원인은 국과수가 현재 진행 중인 김씨의 벤츠 SUV '지바겐' 차량에 대한 감정 결과가 나와야 좀 더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감정은 한 달가량 더 걸릴 전망이다.

한편 경찰은 이달 2일 '지바겐' 차량을 국과수로 옮기는 과정에서 조수석 의자 밑에서 블랙박스가 발견됐다고 뒤늦게 밝혔다.

이 블랙박스에는 사고 당시 전방 영상이 기록되어 있으나 차량 내 음석녹음이 되지 않아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경찰, 오늘 고 김주혁 씨 사고 장소 조사…차량속도 등 분석
    • 입력 2017.11.15 (07:08)
    • 수정 2017.11.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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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늘 고 김주혁 씨 사고 장소 조사…차량속도 등 분석

[연관 기사] [뉴스12] 경찰, 故 김주혁 씨 사고현장 조사…차량속도 등 분석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고 김주혁 씨의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오늘(15일) 오전 11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사고 장소 조사를 벌여 차량 속도와 타이어 흔적(스키드 마크) 등에 대한 분석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어제(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김 씨가 사고 당시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먹은 상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 결과에 이어 진행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14일) 김 씨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조직 검사를 진행한 결과 사망 원인은 1차 소견과 마찬가지로 머리뼈 골절 등 머리 손상으로 판단된다는 회신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심근경색 가능성과 관련해서도 국과수는 심장동맥 손상이나 혈관이상, 염증 등이 없어 심근경색이나 심장전도계의 이상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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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는 다만 김씨가 앞서 가던 그랜저 승용차와 두 차례 부딪힌 이후 가슴을 운전대에 기댄 채 양손으로 운전대를 감싸 쥐고 괴로워했다는 피해자의 진술에 비춰볼 때 김씨가 자구력을 잃었을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당시 차량의 경로 등을 이번 조사에서 면밀히 따져 볼 계획이다.

자세한 사고 원인은 국과수가 현재 진행 중인 김씨의 벤츠 SUV '지바겐' 차량에 대한 감정 결과가 나와야 좀 더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감정은 한 달가량 더 걸릴 전망이다.

한편 경찰은 이달 2일 '지바겐' 차량을 국과수로 옮기는 과정에서 조수석 의자 밑에서 블랙박스가 발견됐다고 뒤늦게 밝혔다.

이 블랙박스에는 사고 당시 전방 영상이 기록되어 있으나 차량 내 음석녹음이 되지 않아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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