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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 후유증…비정규직 문제 심화
입력 2017.11.15 (07:23) | 수정 2017.11.15 (07:3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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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 후유증…비정규직 문제 심화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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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주면 우리나라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지 20년이 됩니다.

국민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잘 극복하면서 세계의 찬사를 받았지만, 상처와 풀지 못한 숙제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KDI 설문조사 결과를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KBS 뉴스9(1997년 11월 21일) : "IMF 즉, 국제통화기금에 긴급 자금지원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IMF 외환위기의 고통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KDI 조사 결과 10명 가운데 6명 가량이 최근 50년간 한국경제에 가장 어려웠던 시기로 꼽을 정돕니다.

550억 달러의 IMF 구제금융으로 위기는 넘겼지만, 고통은 시작이었습니다.

30개 재벌그룹이 사라졌고, 금융기관 6백여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녹취> 제일은행 퇴직 직원(1997년 12월) : "전부 똘똘 뭉쳐서 좋은 은행으로 다시 살렸으면 하는, 여러분한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국민 10명 가운데 4명 정도는 당시 가족의 실직이나 부도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힘은 강했습니다.

3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달러 확보에 힘을 보태겠다며 아끼던 금을 들고 나와 200톤이 넘게 모였습니다.

국민 절반 이상은 당시 이런 국민 단합을 외환위기 조기 극복의 원동력이라고 꼽았습니다.

4년도 안 돼 IMF 관리를 조기 졸업했지만 여파는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10명 가운데 9명 정도가 '비정규직 문제 증가'와 '안정적인 직업 선호' '소득격차 심화'를 불러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현재 중요한 경제 과제로는 일자리와 성장동력 발굴을 꼽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KDI가 전국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 전화로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IMF 외환위기 후유증…비정규직 문제 심화
    • 입력 2017.11.15 (07:23)
    • 수정 2017.11.1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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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 후유증…비정규직 문제 심화
<앵커 멘트>

다음 주면 우리나라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지 20년이 됩니다.

국민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잘 극복하면서 세계의 찬사를 받았지만, 상처와 풀지 못한 숙제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KDI 설문조사 결과를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KBS 뉴스9(1997년 11월 21일) : "IMF 즉, 국제통화기금에 긴급 자금지원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IMF 외환위기의 고통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KDI 조사 결과 10명 가운데 6명 가량이 최근 50년간 한국경제에 가장 어려웠던 시기로 꼽을 정돕니다.

550억 달러의 IMF 구제금융으로 위기는 넘겼지만, 고통은 시작이었습니다.

30개 재벌그룹이 사라졌고, 금융기관 6백여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녹취> 제일은행 퇴직 직원(1997년 12월) : "전부 똘똘 뭉쳐서 좋은 은행으로 다시 살렸으면 하는, 여러분한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국민 10명 가운데 4명 정도는 당시 가족의 실직이나 부도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힘은 강했습니다.

3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달러 확보에 힘을 보태겠다며 아끼던 금을 들고 나와 200톤이 넘게 모였습니다.

국민 절반 이상은 당시 이런 국민 단합을 외환위기 조기 극복의 원동력이라고 꼽았습니다.

4년도 안 돼 IMF 관리를 조기 졸업했지만 여파는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10명 가운데 9명 정도가 '비정규직 문제 증가'와 '안정적인 직업 선호' '소득격차 심화'를 불러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현재 중요한 경제 과제로는 일자리와 성장동력 발굴을 꼽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KDI가 전국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 전화로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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