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심석희, 선수촌 이탈했다 복귀…“코치에게 손찌검 당해”
심석희, 선수촌 이탈했다 복귀 “코치에게 손찌검 당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는 쇼트트랙 심석희(한국체대)가 여자 대표팀...
새마을금고 강도 “생활고 때문에”…1억 천만 원 모두 회수
강도 피의자는 조선업 실직한 40대 가장…“사는 게 힘들어서”
18일 오전 울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

TV엔 없다

프로그램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일반 돼지가 흑돼지로 둔갑…31억 원어치 팔려
입력 2017.11.15 (09:51) | 수정 2017.11.15 (10:02) 930뉴스
동영상영역 시작
일반 돼지가 흑돼지로 둔갑…31억 원어치 팔려 저작권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일반 돼지를 값비싼 흑돼지로 속여 판 업체 임직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최근 3년 동안 전국 대형매장 등을 통해 가짜 흑돼지 고기 31억 원어치를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중에서 팔리는 돼지고기 삼겹살입니다.

가격이 비싼 흑돼지는 보통 고기에 있는 검은 털로 구분합니다.

그러나 털이 없는 이런 등뼈 부위는 흑돼지인지, 일반 돼지 즉 백돼지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처럼 구분이 어려운 일반돼지 부위를 흑돼지로 둔갑시켜 판 업체를 경기도 특사경이 덮쳤습니다.

압수수색 당시 업체 측은 일반돼지만 발골했다고 주장했지만 공장에선 흑돼지로 표시된 상자가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 "아직 흑돈 작업은 안 했는데, 오늘 생산된 등뼈는 흑돈 등뼈로 지금 나가잖아요."

이 업체가 지난 3년간 백돼지를 흑돼지로 속여 31억 원어치를 팔아 5억 6천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걸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김종구(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 : "백돼지 중에 잘 안 팔리는 부위를 흑돼지로 둔갑을 시켜서 백돼지의 재고도 해소하고 이익도 최대한 내는 방법으로 판매를 했고요."

흑돼지는 육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아 갈비의 경우 백돼지보다 kg당 3천 원 정도 비싸게 팔리는 점을 노렸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백돼지를 흑돼지로 둔갑시켜 파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일반 돼지가 흑돼지로 둔갑…31억 원어치 팔려
    • 입력 2017.11.15 (09:51)
    • 수정 2017.11.15 (10:02)
    930뉴스
일반 돼지가 흑돼지로 둔갑…31억 원어치 팔려
<앵커 멘트>

일반 돼지를 값비싼 흑돼지로 속여 판 업체 임직원들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최근 3년 동안 전국 대형매장 등을 통해 가짜 흑돼지 고기 31억 원어치를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중에서 팔리는 돼지고기 삼겹살입니다.

가격이 비싼 흑돼지는 보통 고기에 있는 검은 털로 구분합니다.

그러나 털이 없는 이런 등뼈 부위는 흑돼지인지, 일반 돼지 즉 백돼지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처럼 구분이 어려운 일반돼지 부위를 흑돼지로 둔갑시켜 판 업체를 경기도 특사경이 덮쳤습니다.

압수수색 당시 업체 측은 일반돼지만 발골했다고 주장했지만 공장에선 흑돼지로 표시된 상자가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 "아직 흑돈 작업은 안 했는데, 오늘 생산된 등뼈는 흑돈 등뼈로 지금 나가잖아요."

이 업체가 지난 3년간 백돼지를 흑돼지로 속여 31억 원어치를 팔아 5억 6천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걸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김종구(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 : "백돼지 중에 잘 안 팔리는 부위를 흑돼지로 둔갑을 시켜서 백돼지의 재고도 해소하고 이익도 최대한 내는 방법으로 판매를 했고요."

흑돼지는 육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아 갈비의 경우 백돼지보다 kg당 3천 원 정도 비싸게 팔리는 점을 노렸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백돼지를 흑돼지로 둔갑시켜 파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