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정원, 개혁 매진해야”…‘2+2+2 연석회의’ 거듭 제안

입력 2017.11.15 (10:17) 수정 2017.11.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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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5일(오늘) 국가정보원 개혁위원회가 개혁안을 발표한 데 대해 "국정농단 부역의 잔재를 말끔히 털고 총체적인 개혁 작업에 매진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개혁안은 국회의 심도 깊은 논의에 달렸지만, '먼저 달라져야겠다'는 국정원의 자성과 성찰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사법 처리를 눈앞에 둔 원세훈·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 9년 국정원의 유산은 공작과 사찰, 공포와 위협이었다"면서 "국정원은 국민과 국가를 수호하는 기관 본연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 과거와 기필코 절연하겠다는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생과 개혁의 길에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함께 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정책위의장 및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2 회의'를 거듭 제안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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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5 10:17:57
    • 수정2017-11-15 10:19:30
    정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5일(오늘) 국가정보원 개혁위원회가 개혁안을 발표한 데 대해 "국정농단 부역의 잔재를 말끔히 털고 총체적인 개혁 작업에 매진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개혁안은 국회의 심도 깊은 논의에 달렸지만, '먼저 달라져야겠다'는 국정원의 자성과 성찰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사법 처리를 눈앞에 둔 원세훈·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 9년 국정원의 유산은 공작과 사찰, 공포와 위협이었다"면서 "국정원은 국민과 국가를 수호하는 기관 본연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 과거와 기필코 절연하겠다는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생과 개혁의 길에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함께 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정책위의장 및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2 회의'를 거듭 제안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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