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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증가폭 다시 20만 명대로 감소…청년 체감실업률 사상 최고
입력 2017.11.15 (10:29) 수정 2017.11.15 (10:39) 인터넷 뉴스
취업자 증가폭 다시 20만 명대로 감소…청년 체감실업률 사상 최고
10월 취업자가 27만 9천 명 느는 데 그치면서 증가 폭이 다시 20만 명 대로 떨어졌다. 청년층(15∼29세) 체감 실업률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아졌다.

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85만 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 9천 명(1.0%) 늘었다. 9월(31만 4천 명) 30만 명대 증가를 회복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20만 명대로 증가 폭이 줄었다.

산업별로 건설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도매·소매업 등에서 증가했지만,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 숙박·음식점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에서 감소했다.

제조업은 1년 전보다 2만 8천 명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자영업자는 지난 8월 1년여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지만 9월(4만 5천 명)에 이어 10월(4만 3천 명)에도 늘었다.

10월 고용률은 61.3%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9%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만 7천 명 줄어든 89만 6천 명으로 집계됐다. 25∼29세, 60세 이상에서 증가했지만, 30∼40대, 20∼24세에서는 감소했다. 실업률은 3.2%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청년층 실업률은 8.6%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10월 기준으로는 1999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특히 청년 체감실업률인 고용보조지표 3은 21.7%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육아(-9.1%), 재학·수강(-1.4%), 가사(-0.8%) 등에서 줄었지만, 쉬었음(15.5%), 연로(3.5%) 등에서 늘어나 1년 전보다 6만 3천 명 증가한 1천607만 6천 명으로 집계됐다.
  • 취업자 증가폭 다시 20만 명대로 감소…청년 체감실업률 사상 최고
    • 입력 2017.11.15 (10:29)
    • 수정 2017.11.15 (10:39)
    인터넷 뉴스
취업자 증가폭 다시 20만 명대로 감소…청년 체감실업률 사상 최고
10월 취업자가 27만 9천 명 느는 데 그치면서 증가 폭이 다시 20만 명 대로 떨어졌다. 청년층(15∼29세) 체감 실업률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아졌다.

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85만 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 9천 명(1.0%) 늘었다. 9월(31만 4천 명) 30만 명대 증가를 회복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20만 명대로 증가 폭이 줄었다.

산업별로 건설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도매·소매업 등에서 증가했지만,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 숙박·음식점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에서 감소했다.

제조업은 1년 전보다 2만 8천 명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자영업자는 지난 8월 1년여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지만 9월(4만 5천 명)에 이어 10월(4만 3천 명)에도 늘었다.

10월 고용률은 61.3%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9%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만 7천 명 줄어든 89만 6천 명으로 집계됐다. 25∼29세, 60세 이상에서 증가했지만, 30∼40대, 20∼24세에서는 감소했다. 실업률은 3.2%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청년층 실업률은 8.6%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10월 기준으로는 1999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특히 청년 체감실업률인 고용보조지표 3은 21.7%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육아(-9.1%), 재학·수강(-1.4%), 가사(-0.8%) 등에서 줄었지만, 쉬었음(15.5%), 연로(3.5%) 등에서 늘어나 1년 전보다 6만 3천 명 증가한 1천607만 6천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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