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자금 유용 혐의’ e스포츠협 사무총장 영장 청구

입력 2017.11.15 (12:07) 수정 2017.11.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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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방송 재승인 시기를 전후해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 원대의 후원금을 낸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협회 사무총장 조모씨에 대해 자금 유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조 씨는 전병헌 수석의 전 보좌진 윤 모 씨가 협회에 아무런 직함을 가지지 않았는데도 윤 씨에게 협회 법인카드를 건네줘 거액을 사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앞서 구속된 윤 전 비서관 등 3명이 협회로 들어온 롯데홈쇼핑 협찬금 중 1억 천만 원을 빼돌리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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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중앙지검, ‘자금 유용 혐의’ e스포츠협 사무총장 영장 청구
    • 입력 2017-11-15 12:08:07
    • 수정2017-11-15 12:10:51
    뉴스 12
롯데홈쇼핑이 방송 재승인 시기를 전후해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 원대의 후원금을 낸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협회 사무총장 조모씨에 대해 자금 유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조 씨는 전병헌 수석의 전 보좌진 윤 모 씨가 협회에 아무런 직함을 가지지 않았는데도 윤 씨에게 협회 법인카드를 건네줘 거액을 사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앞서 구속된 윤 전 비서관 등 3명이 협회로 들어온 롯데홈쇼핑 협찬금 중 1억 천만 원을 빼돌리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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