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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호텔 예약 사이트 ‘환불 불가’ 피해 속출
입력 2017.11.15 (12:17) | 수정 2017.11.15 (12:3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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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호텔 예약 사이트 ‘환불 불가’ 피해 속출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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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해외여행 가실때, 온라인 숙박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 많이 하시죠.

그런데, 이 예약 사이트들이 예약을 취소할 경우 환불이 아예 되지 않는 등 각종 불공정 약관으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페인 가족여행을 준비했던 회사원 유도영 씨는 숙박예약 사이트를 통해 호텔 4곳을 예약하고, 250여만 원을 결제했습니다.

하지만, 4개월여 남겨두고, 해외 파견으로 여행을 갈 수 없게된 유 씨는 예약 취소를 했지만 한푼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유도영(회사원) : "왜 이게 환불이 안 되냐고 플랫폼 쪽에 강력하게 항의했는데, 그쪽에서는 '호텔 측에 따르는거지 자기들은 중간자적인 입장이라 강력하게 얘기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해당 사이트 담당자 연결도 쉽지 않았지만, 10여 통 이상의 항의 전화와 메일은 결국 '환불불가' 조항에 가로 막혔습니다.

이처럼, 예약 취소 시점에 상관없는 '환불불가'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던 외국계 호텔 예약사이트 4곳에 대해 공정위가 시정을 권고했습니다.

<인터뷰> 배현정(공정위 약관심사과장) : "많게는 2백만 원, 3백만 원 계약을 체결하게 될 텐데, 6개월 전에 예약을 하든 10개월 전에 예약을 하든 전체 금액을 다 날리게 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도 자신들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거나 사업자 책임으로 낮은 가격으로 예약됐는데, 숙박료를 다시 올리는 약관 등에 대해선 고치도록 했습니다.

일부 업체들이 공정위 측과 협의에 나선 가운데, 답변조차 없는 업체도 있어, '가보니 다르더라'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외국계 호텔 예약 사이트 ‘환불 불가’ 피해 속출
    • 입력 2017.11.15 (12:17)
    • 수정 2017.11.15 (12:33)
    뉴스 12
외국계 호텔 예약 사이트 ‘환불 불가’ 피해 속출
<앵커 멘트>

요즘 해외여행 가실때, 온라인 숙박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 많이 하시죠.

그런데, 이 예약 사이트들이 예약을 취소할 경우 환불이 아예 되지 않는 등 각종 불공정 약관으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페인 가족여행을 준비했던 회사원 유도영 씨는 숙박예약 사이트를 통해 호텔 4곳을 예약하고, 250여만 원을 결제했습니다.

하지만, 4개월여 남겨두고, 해외 파견으로 여행을 갈 수 없게된 유 씨는 예약 취소를 했지만 한푼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유도영(회사원) : "왜 이게 환불이 안 되냐고 플랫폼 쪽에 강력하게 항의했는데, 그쪽에서는 '호텔 측에 따르는거지 자기들은 중간자적인 입장이라 강력하게 얘기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해당 사이트 담당자 연결도 쉽지 않았지만, 10여 통 이상의 항의 전화와 메일은 결국 '환불불가' 조항에 가로 막혔습니다.

이처럼, 예약 취소 시점에 상관없는 '환불불가'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던 외국계 호텔 예약사이트 4곳에 대해 공정위가 시정을 권고했습니다.

<인터뷰> 배현정(공정위 약관심사과장) : "많게는 2백만 원, 3백만 원 계약을 체결하게 될 텐데, 6개월 전에 예약을 하든 10개월 전에 예약을 하든 전체 금액을 다 날리게 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도 자신들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거나 사업자 책임으로 낮은 가격으로 예약됐는데, 숙박료를 다시 올리는 약관 등에 대해선 고치도록 했습니다.

일부 업체들이 공정위 측과 협의에 나선 가운데, 답변조차 없는 업체도 있어, '가보니 다르더라'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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