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쑹타오 대외연락부장, 시진핑 특사로 모레 방북”

입력 2017.11.15 (13:23) 수정 2017.11.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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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특사로 오는 17일 방북할 예정이다.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15일) 쑹타오 부장이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회의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오는 17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쑹타오의 북한 방문 소식을 발표했다.

앞서 쑹타오 부장은 당 대회가 끝난 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베트남과 라오스를 방문해 시진핑 주석의 '1인 체제'가 갖춰진 당 대회 내용을 소개한 바 있다.

쑹 부장의 이번 방북은 시 주석이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난 11일에는 베트남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눈 이후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쑹 부장은 19차 당 대회 결과 설명을 내세우며 방북해, 북한 고위 지도층과 접촉하고, 북핵 문제에 대해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의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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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쑹타오 대외연락부장, 시진핑 특사로 모레 방북”
    • 입력 2017-11-15 13:23:00
    • 수정2017-11-15 16:00:59
    국제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특사로 오는 17일 방북할 예정이다.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15일) 쑹타오 부장이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회의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오는 17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쑹타오의 북한 방문 소식을 발표했다.

앞서 쑹타오 부장은 당 대회가 끝난 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베트남과 라오스를 방문해 시진핑 주석의 '1인 체제'가 갖춰진 당 대회 내용을 소개한 바 있다.

쑹 부장의 이번 방북은 시 주석이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난 11일에는 베트남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눈 이후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쑹 부장은 19차 당 대회 결과 설명을 내세우며 방북해, 북한 고위 지도층과 접촉하고, 북핵 문제에 대해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의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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