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포항 규모 5.4 지진 ‘역대 2위’…여진 10차례 발생

입력 2017.11.15 (15:17) 수정 2017.11.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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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15일) 오후 2시 2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7도다. 기상청은 이 지진의 깊이를 9㎞로 파악했다.

기상청은 당초 지진 발생지역과 규모를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점, 규모 5.5로 발표했지만잠시 후 수정하는 등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2시49분쯤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7km에서 규모 3.6의 여진도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여진 등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지진으로 경북과 경남은 물론 서울 지역에서도 건물 흔들림이 느껴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이보다 앞서 이 인근에서는 두 차례 지진이 있었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

오후 2시 22분 32초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북위 36.11도, 동경 129.36도)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난 후 2시 22분 44초에는 비슷한 지점(북위 36.08도, 동경 129.31도)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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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포항 규모 5.4 지진 ‘역대 2위’…여진 10차례 발생
    • 입력 2017-11-15 15:17:13
    • 수정2017-11-15 17:08:26
    사회
기상청은 오늘(15일) 오후 2시 2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7도다. 기상청은 이 지진의 깊이를 9㎞로 파악했다.

기상청은 당초 지진 발생지역과 규모를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점, 규모 5.5로 발표했지만잠시 후 수정하는 등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2시49분쯤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7km에서 규모 3.6의 여진도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여진 등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지진으로 경북과 경남은 물론 서울 지역에서도 건물 흔들림이 느껴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이보다 앞서 이 인근에서는 두 차례 지진이 있었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

오후 2시 22분 32초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북위 36.11도, 동경 129.36도)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난 후 2시 22분 44초에는 비슷한 지점(북위 36.08도, 동경 129.31도)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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