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5.4 지진…울산광역시도 흔들

입력 2017.11.15 (16:14) 수정 2017.11.15 (16: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과 여진이 잇따르자 울산광역시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강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지난해 경주 지진에 이어 1년여 만에 다시 강진이 발생하자 울산 소방본부와 언론사 등에는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학교 2곳의 교실 천정 일부가 떨어지고 벽에 금이 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지역의 영화관들도 영업을 중단하고 관객들을 대피시켰고, 병원에 입원중이던 환자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지진 피해 신고는 없으며 석유화학공단이나 신고리 원전도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독자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포항 5.4 지진…울산광역시도 흔들
    • 입력 2017-11-15 16:14:34
    • 수정2017-11-15 16:39:23
    사회
오늘 오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과 여진이 잇따르자 울산광역시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강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지난해 경주 지진에 이어 1년여 만에 다시 강진이 발생하자 울산 소방본부와 언론사 등에는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학교 2곳의 교실 천정 일부가 떨어지고 벽에 금이 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지역의 영화관들도 영업을 중단하고 관객들을 대피시켰고, 병원에 입원중이던 환자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지진 피해 신고는 없으며 석유화학공단이나 신고리 원전도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독자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