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영상] 지진으로 갈라진 운동장…학생들 긴급대피

기상청은 오늘(15일) 오후 2시 2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2시49분쯤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7km에서 규모 3.6의 여진도 발생했습니다.

오늘 지진으로 경북과 경남은 물론 서울 지역에서도 건물 흔들림이 느껴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특히 경북 포항에서는 학교 운동장이 갈라지고 주택과 건물이 곳곳에서 파손 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청자들이 현지에서 전해 온 지진 당시의 피해 모습, 영상으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