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쑹타오 방북시 양국·양당 공동 관심사 논의”

입력 2017.11.15 (16:42) 수정 2017.11.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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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사로 오는 17일 북한을 방문하기로 한 것에 대해 양국 및 양당간 공동 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특사로 쑹타오 부장이 북한에 가서 19차 당 대회 상황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북핵 문제는 언급하지 않은 채 "북한 방문 기간에 북중 양측은 19차 당 대회 상황 통보 외에 양국 양당과 양국 관계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류할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파악된 게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관영 신화통신은 쑹타오 부장이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회의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이달 17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시진핑 동지의 특사로 쑹타오 동지가 곧 북한을 방문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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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외교부 “쑹타오 방북시 양국·양당 공동 관심사 논의”
    • 입력 2017-11-15 16:42:17
    • 수정2017-11-15 16:45:47
    국제
중국 외교부는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사로 오는 17일 북한을 방문하기로 한 것에 대해 양국 및 양당간 공동 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특사로 쑹타오 부장이 북한에 가서 19차 당 대회 상황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북핵 문제는 언급하지 않은 채 "북한 방문 기간에 북중 양측은 19차 당 대회 상황 통보 외에 양국 양당과 양국 관계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류할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파악된 게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관영 신화통신은 쑹타오 부장이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회의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이달 17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시진핑 동지의 특사로 쑹타오 동지가 곧 북한을 방문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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