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하원 “의원 대표단 11월 말~12월 초 北에 보낼 예정”

입력 2017.11.15 (16:54) 수정 2017.11.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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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원이 의원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북한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원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 레오니트 슬루츠키는 14일 타스 통신에 "하원 협의회가 북한에 대표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면서 "의원들로 이루어진 대표단이 구성될 예정이며, 러시아-북한 의원친선그룹 간사인 공산당 소속 카즈벡 타이사예프 의원이 단장을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반 멜니코프 하원 부의장은 대표단이 4~5명의 의원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타이사예프 의원은 "원내 모든 정당 대표가 방북 대표단에 포함될 것"이라며 "11월 말이나 12월 초 방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사예프 의원은 앞서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 의장 앞으로 의원들의 방북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보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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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5 16:54:47
    • 수정2017-11-15 16:56:56
    국제
러시아 하원이 의원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북한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원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 레오니트 슬루츠키는 14일 타스 통신에 "하원 협의회가 북한에 대표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면서 "의원들로 이루어진 대표단이 구성될 예정이며, 러시아-북한 의원친선그룹 간사인 공산당 소속 카즈벡 타이사예프 의원이 단장을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반 멜니코프 하원 부의장은 대표단이 4~5명의 의원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타이사예프 의원은 "원내 모든 정당 대표가 방북 대표단에 포함될 것"이라며 "11월 말이나 12월 초 방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사예프 의원은 앞서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 의장 앞으로 의원들의 방북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보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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