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포항 지진·여진 발생 시각과 위치

입력 2017.11.15 (17:05) 수정 2017.11.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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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도 두 차례의 약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첫 지진은 오후 2시 22분 32초에 규모 2.2의 약한 지진이 발생했고 20초 뒤인 44초에 2.6 규모의 지진이 어어졌다. 그리고 2시 29분에 규모 5.4의 강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건물 외벽이 붕괴되고 일부 아파트 벽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크고 작은 여진이 잇따랐다. 첫 번째 여진은 2시 32분에 지하 8킬로미터 지점에서 3.6의 규모로 발생했고 이후 4시49분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규모 2.5에서 4.6 사이의 여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 해 경주 지진처럼 며칠 안에 더 큰 규모의 지진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민들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978년 이후 우리 나라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는 이번 포항 지진을 포함해 10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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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픽뉴스] 포항 지진·여진 발생 시각과 위치
    • 입력 2017-11-15 17:05:16
    • 수정2017-11-15 17:22:10
    사회
기상청은 오늘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도 두 차례의 약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첫 지진은 오후 2시 22분 32초에 규모 2.2의 약한 지진이 발생했고 20초 뒤인 44초에 2.6 규모의 지진이 어어졌다. 그리고 2시 29분에 규모 5.4의 강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건물 외벽이 붕괴되고 일부 아파트 벽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크고 작은 여진이 잇따랐다. 첫 번째 여진은 2시 32분에 지하 8킬로미터 지점에서 3.6의 규모로 발생했고 이후 4시49분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규모 2.5에서 4.6 사이의 여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 해 경주 지진처럼 며칠 안에 더 큰 규모의 지진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민들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978년 이후 우리 나라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는 이번 포항 지진을 포함해 10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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