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등 경부선 일부 구간 열차 서행…시속 170㎞

입력 2017.11.15 (17:32) 수정 2017.11.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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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경부선 일부 구간 등 포항 인근 지역을 운행하는 일부 열차가 서행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부고속철도는 신경주역과 동대구역 사이에서 시속 170㎞로 서행 중이다.

코레일은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여진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단계적으로 속도를 높여 완전 정상화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진 매뉴얼에 따라 해당 구간에서 KTX가 서행하고 있지만, 시속 170㎞가량으로 달리고 있어 열차 운행이 크게 지체되지는 않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포항역 열차운행 중지와 폐쇄는,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진 발생 당시 포항역의 스프링클러가 오작동해 천정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면서 역무원들이 승객을 역사 밖으로 안내했을 뿐 역이 폐쇄된 사실은 없다"며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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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 등 경부선 일부 구간 열차 서행…시속 170㎞
    • 입력 2017-11-15 17:32:39
    • 수정2017-11-15 17:36:50
    사회
코레일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경부선 일부 구간 등 포항 인근 지역을 운행하는 일부 열차가 서행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부고속철도는 신경주역과 동대구역 사이에서 시속 170㎞로 서행 중이다.

코레일은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여진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단계적으로 속도를 높여 완전 정상화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진 매뉴얼에 따라 해당 구간에서 KTX가 서행하고 있지만, 시속 170㎞가량으로 달리고 있어 열차 운행이 크게 지체되지는 않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포항역 열차운행 중지와 폐쇄는,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진 발생 당시 포항역의 스프링클러가 오작동해 천정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면서 역무원들이 승객을 역사 밖으로 안내했을 뿐 역이 폐쇄된 사실은 없다"며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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