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통신재난 ‘관심단계’ 발령…“시스템 이상없어”

입력 2017.11.15 (19:43) 수정 2017.11.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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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오늘)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으로 정부가 통신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통신장애에 따른 국민의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통신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여진 발생 등에 따른 통신시설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신사업자들은 통신재난대응반을 가동하여 통신망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진 발생 지역의 중요통신시설을 정밀 점검한다. 통신망 장애에 대비해선 우회소통로 확보와 비상복구반 대기 등의 조처를 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저녁까지 통신시스템 이상이 보고된 바는 없으며, 이동통신 3사 등 주요 통신업체들의 서비스는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진 직후 한때 사용자들의 안부 전화와 인터넷 검색이 몰리면서 통화량과 트래픽이 치솟아 간헐적 불통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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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5 19:43:29
    • 수정2017-11-15 19:48:10
    사회
15일(오늘)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으로 정부가 통신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통신장애에 따른 국민의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통신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여진 발생 등에 따른 통신시설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신사업자들은 통신재난대응반을 가동하여 통신망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진 발생 지역의 중요통신시설을 정밀 점검한다. 통신망 장애에 대비해선 우회소통로 확보와 비상복구반 대기 등의 조처를 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저녁까지 통신시스템 이상이 보고된 바는 없으며, 이동통신 3사 등 주요 통신업체들의 서비스는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진 직후 한때 사용자들의 안부 전화와 인터넷 검색이 몰리면서 통화량과 트래픽이 치솟아 간헐적 불통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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