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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온두라스 꺾고 4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입력 2017.11.15 (21:04) | 수정 2017.11.15 (22:08) 연합뉴스
호주, 온두라스 꺾고 4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사커루' 호주가 북중미의 '복병' 온두라스를 따돌리고 32개 출전국 중 31번째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호주는 15일(한국시간) 호주의 시드니의 ANZ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혼자 세 골을 터뜨린 마일 예디낙의 해트트릭 원맨쇼를 앞세워 온두라스를 3-1로 물리쳤다.

이로써 호주는 1차전 0-0 무승부에 이어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러시아행 티켓을 따냈다.

호주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4회 연속을 포함해 통산 다섯 번째다.

반면 온두라스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3회 연속이자 통산 네 번째 본선 진출을 노렸지만, 호주의 벽에 막혔다.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에 밀려 월드컵 직행 티켓을 놓친 뒤 아시아 플레이오프에 나가 시리아를 따돌리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선 호주는 무조건 이겨야 본선에 오르는 절박한 상황이었다.

반면 북중미 플레이오프에서 멕시코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온 온두라스는 득점 후 비기기만 해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러시아행에 성공하는 유리한 조건이었다.

2차전 직전 호주가 온두라스 대표팀 선수들의 공식 훈련 장면을 드론(무인기)으로 훔쳐봤다는 논란까지 벌일 만큼 신경전을 벌였던 양 팀은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맞섰다.

호주는 최전방에 팀 케이힐을 배치해 온두라스의 골문을 노렸다.

월드컵 아시아 예선 최근 10경기에서 9승 1무로 '안방 불패'를 과시했던 호주는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지만, 후반 들어 홈팬들의 응원 속에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9분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예디낙이 오른발로 강하게 찼고, 공은 상대 수비수 몸을 맞고 굴절된 뒤 그대로 온두라스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행운이 따라준 호주의 기분 좋은 선제골이었다.

기선을 잡은 호주는 공세의 수위를 높여갔고, 후반 27분에는 상대 수비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다시 키커로 나선 예디낙이 오른쪽 골문을 노리고 강하게 찼고, 골키퍼가 방향을 예측하고 몸을 날렸지만 공은 그대로 골망을 출렁였다.

예디낙은 후반 40분에도 또 한 번의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세 번째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온두라스는 막판 반격에 나서 후반 추가 시간 한 골을 만회했지만, 비행기로 17시간 날아온 원정팀의 악조건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러시아행 꿈을 접었다.

오세아니아 대표 주자 뉴질랜드와 남미의 페루가 16일 마지막 32번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 호주, 온두라스 꺾고 4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 입력 2017.11.15 (21:04)
    • 수정 2017.11.15 (22:08)
    연합뉴스
호주, 온두라스 꺾고 4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사커루' 호주가 북중미의 '복병' 온두라스를 따돌리고 32개 출전국 중 31번째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호주는 15일(한국시간) 호주의 시드니의 ANZ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혼자 세 골을 터뜨린 마일 예디낙의 해트트릭 원맨쇼를 앞세워 온두라스를 3-1로 물리쳤다.

이로써 호주는 1차전 0-0 무승부에 이어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러시아행 티켓을 따냈다.

호주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4회 연속을 포함해 통산 다섯 번째다.

반면 온두라스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3회 연속이자 통산 네 번째 본선 진출을 노렸지만, 호주의 벽에 막혔다.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에 밀려 월드컵 직행 티켓을 놓친 뒤 아시아 플레이오프에 나가 시리아를 따돌리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선 호주는 무조건 이겨야 본선에 오르는 절박한 상황이었다.

반면 북중미 플레이오프에서 멕시코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온 온두라스는 득점 후 비기기만 해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러시아행에 성공하는 유리한 조건이었다.

2차전 직전 호주가 온두라스 대표팀 선수들의 공식 훈련 장면을 드론(무인기)으로 훔쳐봤다는 논란까지 벌일 만큼 신경전을 벌였던 양 팀은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맞섰다.

호주는 최전방에 팀 케이힐을 배치해 온두라스의 골문을 노렸다.

월드컵 아시아 예선 최근 10경기에서 9승 1무로 '안방 불패'를 과시했던 호주는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지만, 후반 들어 홈팬들의 응원 속에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9분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예디낙이 오른발로 강하게 찼고, 공은 상대 수비수 몸을 맞고 굴절된 뒤 그대로 온두라스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행운이 따라준 호주의 기분 좋은 선제골이었다.

기선을 잡은 호주는 공세의 수위를 높여갔고, 후반 27분에는 상대 수비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다시 키커로 나선 예디낙이 오른쪽 골문을 노리고 강하게 찼고, 골키퍼가 방향을 예측하고 몸을 날렸지만 공은 그대로 골망을 출렁였다.

예디낙은 후반 40분에도 또 한 번의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세 번째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온두라스는 막판 반격에 나서 후반 추가 시간 한 골을 만회했지만, 비행기로 17시간 날아온 원정팀의 악조건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러시아행 꿈을 접었다.

오세아니아 대표 주자 뉴질랜드와 남미의 페루가 16일 마지막 32번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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