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포항 지진 현장

입력 2017.11.15 (21:18) 수정 2017.11.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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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규모 5.4 강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 곳곳은 모든 건물이 요동을 치면서 시민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특히 진앙과 가까운 포항 북구와 한동대 일원을 하늘에서 살펴봤습니다.

강전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규모 5.4 강진에 처참한 모습으로 변한 진앙지 인근 포항 한동대입니다.

건물 여러 채 외벽에 금이 가고, 벽돌은 바닥으로 우수수 떨어져 내렸습니다.

외벽이 떨어져 나간 학교 건물 모습은 흉칙스럽기까지 합니다.

건물 붕괴 모양을 보면 내부쪽에도 지진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 북부경찰서 옆 건물은 지붕이 일부 부서졌습니다.

역시 부서진 잔해가 건물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진 관측 이래 역대 2번째로 기록된 포항 강진.

진원 깊이가 비교적 얕아 시민들이 느낀 체감 진동은 지난해 경주 지진을 능가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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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에서 본 포항 지진 현장
    • 입력 2017-11-15 21:19:22
    • 수정2017-11-15 21: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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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규모 5.4 강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 곳곳은 모든 건물이 요동을 치면서 시민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특히 진앙과 가까운 포항 북구와 한동대 일원을 하늘에서 살펴봤습니다.

강전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규모 5.4 강진에 처참한 모습으로 변한 진앙지 인근 포항 한동대입니다.

건물 여러 채 외벽에 금이 가고, 벽돌은 바닥으로 우수수 떨어져 내렸습니다.

외벽이 떨어져 나간 학교 건물 모습은 흉칙스럽기까지 합니다.

건물 붕괴 모양을 보면 내부쪽에도 지진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 북부경찰서 옆 건물은 지붕이 일부 부서졌습니다.

역시 부서진 잔해가 건물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진 관측 이래 역대 2번째로 기록된 포항 강진.

진원 깊이가 비교적 얕아 시민들이 느낀 체감 진동은 지난해 경주 지진을 능가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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