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진 피해따라 중대본 2단계 고려”

입력 2017.11.15 (21:22) 수정 2017.11.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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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15일 오후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과 관련해 피해 상황 등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진 발생 직후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 1단계는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을 때 가동되고 2단계는 대규모 피해가 확산한다고 판단될 경우 가동된다.

행안부는 오후 2시 43분 지진방재과를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김부겸 행안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운영된다. 현재 8명이 중대본 근무에 들어갔고 향후 피해 상황에 따라 근무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진 발생 즉시 KBS 등 방송국에 재난방송을 요청했고, 세종청사 17동에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집계와 해당 지방자치단체 조치 상황 점검, 향후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앞으로 기상청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지진 관련 부서와 협의해 대처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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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지진 피해따라 중대본 2단계 고려”
    • 입력 2017-11-15 21:22:57
    • 수정2017-11-15 21:27:17
    사회
행정안전부가 15일 오후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과 관련해 피해 상황 등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진 발생 직후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 1단계는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을 때 가동되고 2단계는 대규모 피해가 확산한다고 판단될 경우 가동된다.

행안부는 오후 2시 43분 지진방재과를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김부겸 행안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운영된다. 현재 8명이 중대본 근무에 들어갔고 향후 피해 상황에 따라 근무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진 발생 즉시 KBS 등 방송국에 재난방송을 요청했고, 세종청사 17동에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집계와 해당 지방자치단체 조치 상황 점검, 향후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앞으로 기상청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지진 관련 부서와 협의해 대처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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