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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 아래로 대피…진동 멈추면 밖으로
입력 2017.11.16 (10:21) 수정 2017.11.16 (10:35)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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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 아래로 대피…진동 멈추면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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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안에 있으면 지진의 강도를 더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더 당황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민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안에 있을때 지진이 난다면 식탁이나 책상처럼 중심이 낮고 튼튼한 탁자를 찾아 밑으로 들어가는게 최우선입니다.

탁자의 다리를 꽉 잡고 몸을 피하는 겁니다.

탁자가 없다면 방석이라도 대서 머리를 우선 보호해야 합니다.

집이 무너질까봐 섣불리 밖으로 나가려는 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큰 지진에는 몸을 가누기도 어렵고 떨어지거나 흔들리는 주변 물체와 충돌해 다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995년 일본 고베 지진때 사망 원인을 분석해보니 가구와 가전제품 충돌이 46%로 가장 많고, 유리나 금속 파편이 원인인 게 25%, 건물 붕괴는 17%로 가장 적었습니다.

탁자 밑으로 피하는 것은 진동이 멈췄을 때 건물 밖으로 나가기 위한 준비 동작입니다.

<녹취> 홍태경(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 "(강한 진동은) 30~40초 정도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집안에 있는 경우에는 이 시간 동안 몸을 숨기는 것이 아주 필요합니다."

이처럼 먼저 탁자 밑으로 피하고 진동이 멈춘 후에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진동 중에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면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져 위험합니다.

때문에 진동이 완전히 멈춘 후에 공터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피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철근 콘크리트 아파트 등은 문이 비뚤어져서 갇힐 수 있는만큼, 가능하다면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고, 갇히는 상황에 대비해 대피 방법을 미리 강구해야 합니다.

KBS 뉴스 민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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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6 (10:21)
    • 수정 2017.11.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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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 아래로 대피…진동 멈추면 밖으로
<앵커 멘트>

집안에 있으면 지진의 강도를 더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더 당황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민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안에 있을때 지진이 난다면 식탁이나 책상처럼 중심이 낮고 튼튼한 탁자를 찾아 밑으로 들어가는게 최우선입니다.

탁자의 다리를 꽉 잡고 몸을 피하는 겁니다.

탁자가 없다면 방석이라도 대서 머리를 우선 보호해야 합니다.

집이 무너질까봐 섣불리 밖으로 나가려는 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큰 지진에는 몸을 가누기도 어렵고 떨어지거나 흔들리는 주변 물체와 충돌해 다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995년 일본 고베 지진때 사망 원인을 분석해보니 가구와 가전제품 충돌이 46%로 가장 많고, 유리나 금속 파편이 원인인 게 25%, 건물 붕괴는 17%로 가장 적었습니다.

탁자 밑으로 피하는 것은 진동이 멈췄을 때 건물 밖으로 나가기 위한 준비 동작입니다.

<녹취> 홍태경(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 "(강한 진동은) 30~40초 정도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집안에 있는 경우에는 이 시간 동안 몸을 숨기는 것이 아주 필요합니다."

이처럼 먼저 탁자 밑으로 피하고 진동이 멈춘 후에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진동 중에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면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져 위험합니다.

때문에 진동이 완전히 멈춘 후에 공터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피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철근 콘크리트 아파트 등은 문이 비뚤어져서 갇힐 수 있는만큼, 가능하다면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고, 갇히는 상황에 대비해 대피 방법을 미리 강구해야 합니다.

KBS 뉴스 민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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