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음주 운전’ 강인, 이번엔 ‘여친 폭행’…“물의 일으켜 죄송”

입력 2017.11.17 (10:07) 수정 2017.11.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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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32·본명 김영운)이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한때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전 4시 3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정식 입건은 하지 않고 피해자와 격리한 뒤 강인을 일단 훈방 조치했다고 전했다. 상해가 없는 단순 폭행은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다.

이에 강인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17일 오후 "당시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투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현장에 오시게 되었다"며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이라며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인은 앞서 두 차례 음주 사고를 내고 현재 자숙 중인 상태로, 지난 6일 슈퍼주니어의 컴백에 참여하지 않았다.

강인은 지난해 5월 새벽에 술 취한 채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고, 2009년 10월에는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벌금 8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적이 있다.


강인의 음주 폭행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연예인 포기했나", "이제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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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7 10:07:57
    • 수정2017-11-21 1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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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32·본명 김영운)이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한때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전 4시 3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정식 입건은 하지 않고 피해자와 격리한 뒤 강인을 일단 훈방 조치했다고 전했다. 상해가 없는 단순 폭행은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다.

이에 강인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17일 오후 "당시 강인은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투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현장에 오시게 되었다"며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이라며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인은 앞서 두 차례 음주 사고를 내고 현재 자숙 중인 상태로, 지난 6일 슈퍼주니어의 컴백에 참여하지 않았다.

강인은 지난해 5월 새벽에 술 취한 채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고, 2009년 10월에는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벌금 8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적이 있다.


강인의 음주 폭행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연예인 포기했나", "이제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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