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KBS교향악단, 오늘 출범 5주년 기념해 ‘후원의 밤’ 행사 개최

입력 2017.11.17 (15:27) 수정 2017.11.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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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사장 박희성)은 재단법인 출범 5주년을 맞아 오늘(17일) 오후 6시 30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재단 발전에 기여한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문화예술계에 차별화된 후원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E1 구자용 회장, ㈜다이소아성산업 박정부 회장,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회장, 유진기업 정진학 사장, 여수상공회의소 박용하 회장을 비롯해 주요 후원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후원의 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후원회 소개, 참석자 인사말 및 축사, 교향악단 단원의 특별연주, 후원인 교류, 예술자문위원 위촉, 홍보대사 위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위촉되는 예술자문위원은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클래식 저변 확대와 KBS교향악단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자문을 진행한다. 예술자문위원에는 권오용 효성 홍보담당 사장, 고영일 우리회계법인 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위촉된다.

사진 : KBS 교향악단 제공 사진 : KBS 교향악단 제공

또한, 이날 탤런트 김정난 씨가 KBS교향악단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김정난 씨는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배우와 라디오 DJ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데뷔 초 'KBS 드라마 게임-쇼팽을 좋아하세요'에서 피아노 실력을 선보인 김정난 씨는 현재까지 피아노 연주를 해오며 클래식 음악에 조예를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난 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점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정서적 윤택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KBS교향악단과 클래식을 널리 홍보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후원의 밤 행사를 앞둔 KBS 교향악단 박희성 사장은 "뉴욕필하모니의 경우 2014년 전체 예산 793억 원 중 42%인 339억 원이 후원금으로 충당되고 있다. 문화예술단체에서 후원금은 미래 문화발전에 투자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고 말하며, "KBS교향악단이 차별화된 후원회 운영을 통하여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후원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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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11-21 1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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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사장 박희성)은 재단법인 출범 5주년을 맞아 오늘(17일) 오후 6시 30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재단 발전에 기여한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문화예술계에 차별화된 후원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E1 구자용 회장, ㈜다이소아성산업 박정부 회장,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회장, 유진기업 정진학 사장, 여수상공회의소 박용하 회장을 비롯해 주요 후원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후원의 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후원회 소개, 참석자 인사말 및 축사, 교향악단 단원의 특별연주, 후원인 교류, 예술자문위원 위촉, 홍보대사 위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위촉되는 예술자문위원은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클래식 저변 확대와 KBS교향악단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자문을 진행한다. 예술자문위원에는 권오용 효성 홍보담당 사장, 고영일 우리회계법인 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위촉된다.

사진 : KBS 교향악단 제공
또한, 이날 탤런트 김정난 씨가 KBS교향악단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김정난 씨는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배우와 라디오 DJ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데뷔 초 'KBS 드라마 게임-쇼팽을 좋아하세요'에서 피아노 실력을 선보인 김정난 씨는 현재까지 피아노 연주를 해오며 클래식 음악에 조예를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난 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점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정서적 윤택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KBS교향악단과 클래식을 널리 홍보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후원의 밤 행사를 앞둔 KBS 교향악단 박희성 사장은 "뉴욕필하모니의 경우 2014년 전체 예산 793억 원 중 42%인 339억 원이 후원금으로 충당되고 있다. 문화예술단체에서 후원금은 미래 문화발전에 투자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고 말하며, "KBS교향악단이 차별화된 후원회 운영을 통하여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후원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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