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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예산으로 국고손실’ 이종명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입력 2017.11.18 (07:20) 수정 2017.11.18 (08:06) 인터넷 뉴스
‘댓글부대 예산으로 국고손실’ 이종명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인터넷 여론조작을 주도한 실무책임자인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차장은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과 공모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댓글부대 사이버외곽팀 소속 팀장들에게 수십억원 상당의 국정원 예산을 지급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차장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국정원 심리전단을 관할하는 3차장으로 재직했다.

국고손실 등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의 직속상관이다.

이 전 차장은 지난 2013년 검찰의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뒤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과 함께 공직선거법과 국가정보원법 위반으로 기소돼 지난 8월 말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올해 국정원 개혁위원회 산하 적폐청산 TF가 새로 밝혀낸 대규모 사이버 외곽팀 운영과 관련해 예산이 낭비된 혐의에 초점을 맞춰 이 전 차장을 다시 수사 선상에 올렸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댓글부대 예산으로 국고손실’ 이종명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 입력 2017.11.18 (07:20)
    • 수정 2017.11.18 (08:06)
    인터넷 뉴스
‘댓글부대 예산으로 국고손실’ 이종명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인터넷 여론조작을 주도한 실무책임자인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차장은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과 공모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댓글부대 사이버외곽팀 소속 팀장들에게 수십억원 상당의 국정원 예산을 지급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차장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국정원 심리전단을 관할하는 3차장으로 재직했다.

국고손실 등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의 직속상관이다.

이 전 차장은 지난 2013년 검찰의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뒤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과 함께 공직선거법과 국가정보원법 위반으로 기소돼 지난 8월 말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올해 국정원 개혁위원회 산하 적폐청산 TF가 새로 밝혀낸 대규모 사이버 외곽팀 운영과 관련해 예산이 낭비된 혐의에 초점을 맞춰 이 전 차장을 다시 수사 선상에 올렸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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