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오리 농가에서 AI 항원 검출…만 2천마리 살처분

입력 2017.11.18 (10:30) 수정 2017.11.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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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고창 오리 농가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 농장에 '이동 제한' 조처를 내리고,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농가에서 기르는 오리 1만 2천여마리는 살처분된다.

철새 도래지와 함께 살아있는 닭과 오리를 판매하는 시장과 식당에 대해서도 청소와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창 농가에서 검출된 AI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오는 21일쯤 나올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 농장 반경 500m 안에 닭과 오리 등을 사육하는 농장이 없지만,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인근 농가에 집중적인 방역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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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 오리 농가에서 AI 항원 검출…만 2천마리 살처분
    • 입력 2017-11-18 10:30:16
    • 수정2017-11-18 13:29:16
    사회
전라북도는 고창 오리 농가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 농장에 '이동 제한' 조처를 내리고,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농가에서 기르는 오리 1만 2천여마리는 살처분된다.

철새 도래지와 함께 살아있는 닭과 오리를 판매하는 시장과 식당에 대해서도 청소와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창 농가에서 검출된 AI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오는 21일쯤 나올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 농장 반경 500m 안에 닭과 오리 등을 사육하는 농장이 없지만,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인근 농가에 집중적인 방역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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