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인도 접경서 규모 6.3 지진…中지진국, 6.9로 발표

입력 2017.11.18 (11:27) 수정 2017.11.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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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6시 34분쯤 중국 티베트(西藏·시짱) 자치구에서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진원지는 티베트 동부 린즈(林芝)에서 북동쪽으로 58㎞ 떨어진 지점으로 인도 국경과 가까운 지역이다. 진원 깊이는 10㎞다.

USGS와 EMSC는 각각 애초 지진 규모를 6.7, 6.5로 발표했다가 잠시 후 6.3으로 하향 조정했다.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중국지진국 산하 중국지진대망은 이날 지진규모가 6.9, 진원의 깊이는 10㎞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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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8 11:27:50
    • 수정2017-11-18 11:30:27
    국제
18일 오전 6시 34분쯤 중국 티베트(西藏·시짱) 자치구에서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진원지는 티베트 동부 린즈(林芝)에서 북동쪽으로 58㎞ 떨어진 지점으로 인도 국경과 가까운 지역이다. 진원 깊이는 10㎞다.

USGS와 EMSC는 각각 애초 지진 규모를 6.7, 6.5로 발표했다가 잠시 후 6.3으로 하향 조정했다.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중국지진국 산하 중국지진대망은 이날 지진규모가 6.9, 진원의 깊이는 10㎞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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