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와르르’ 한동대, 휴업 연장…‘인강’으로 대체

입력 2017.11.18 (16:38) 수정 2017.11.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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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의 한동대가 휴업을 연장하는 대신 인터넷 수업을 한다.

한동대는 다음 달 3일까지 휴업하고, 4일부터 학생들이 등교해 정상 수업을 받도록 했다.

다만 학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다음 주부터 인터넷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교수가 인터넷 강의를 하며,실시간으로 질의를 받아 답하는 방식인데, 학교 측은 강의를 녹화해 학생들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동대는 교실에서 하는 강의를 쉬는 2주 동안 피해를 입은 건물 안전을 점검하고 보수할 예정이다.

이 대학은 지난 15일 규모 5.4 지진이 일어났을 때 일부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내부 천장과 벽 파편이 떨어지는 등 큰 피해를 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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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벽 와르르’ 한동대, 휴업 연장…‘인강’으로 대체
    • 입력 2017-11-18 16:38:37
    • 수정2017-11-18 18:54:10
    사회
큰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의 한동대가 휴업을 연장하는 대신 인터넷 수업을 한다.

한동대는 다음 달 3일까지 휴업하고, 4일부터 학생들이 등교해 정상 수업을 받도록 했다.

다만 학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다음 주부터 인터넷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교수가 인터넷 강의를 하며,실시간으로 질의를 받아 답하는 방식인데, 학교 측은 강의를 녹화해 학생들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동대는 교실에서 하는 강의를 쉬는 2주 동안 피해를 입은 건물 안전을 점검하고 보수할 예정이다.

이 대학은 지난 15일 규모 5.4 지진이 일어났을 때 일부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내부 천장과 벽 파편이 떨어지는 등 큰 피해를 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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