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세월호 미수습자 5명 빈소 조문

입력 2017.11.18 (19:45) 수정 2017.11.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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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오늘) 오후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단원고 양승진 교사, 박영인·남현철 학생의 빈소는 안산 제일장례식장에, 권재근씨와 아들 혁규 군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각각 차려졌다.

이 총리는 먼저 안산 제일장례식장을 찾아 세월호 미수습자 합동분향소에서 분향한 뒤 양승진 교사의 빈소로 이동해 유족의 손을 잡고 위로했다.

이어 박영인 학생의 빈소에서는 박 군 어머니가 흐느껴 울자 함께 눈물을 흘리다 "나중에 또 뵙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후 남현철 학생의 빈소 조문 후 유족들과 비공개 면담을 했다.

이낙연 총리는 안산 제일장례식장에 이어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권재근씨와 혁규 군의 빈소를 조문했다.

이 총리는 권재근씨의 형인 권오복씨의 손을 잡고 위로의 말을 건네다 이로는 모자란 듯 빈소 한쪽으로 옮겨 소주잔을 건네기도 했다 .

미수습자들의 장례는 삼일장으로 치러진다. 유품은 오는 20일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된 뒤 다른 희생자들이 안치된 평택 서호공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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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8 19:45:12
    • 수정2017-11-18 19:45:52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오늘) 오후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단원고 양승진 교사, 박영인·남현철 학생의 빈소는 안산 제일장례식장에, 권재근씨와 아들 혁규 군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각각 차려졌다.

이 총리는 먼저 안산 제일장례식장을 찾아 세월호 미수습자 합동분향소에서 분향한 뒤 양승진 교사의 빈소로 이동해 유족의 손을 잡고 위로했다.

이어 박영인 학생의 빈소에서는 박 군 어머니가 흐느껴 울자 함께 눈물을 흘리다 "나중에 또 뵙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후 남현철 학생의 빈소 조문 후 유족들과 비공개 면담을 했다.

이낙연 총리는 안산 제일장례식장에 이어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권재근씨와 혁규 군의 빈소를 조문했다.

이 총리는 권재근씨의 형인 권오복씨의 손을 잡고 위로의 말을 건네다 이로는 모자란 듯 빈소 한쪽으로 옮겨 소주잔을 건네기도 했다 .

미수습자들의 장례는 삼일장으로 치러진다. 유품은 오는 20일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된 뒤 다른 희생자들이 안치된 평택 서호공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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