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고병원성 AI 첫 확진…전국 가금류 ‘이동 중지’

입력 2017.11.19 (22:14) 수정 2017.11.2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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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에 있는 육용오리 농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가금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엊그제(18일) 전북 고창군 흥덕면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6형 AI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총 만2천3백여 마리를 키우는 농가는 축산기업인 참프레에서 위탁을 받아 오리를 사육하는 계열농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늘 새벽 0시부터 21일 자정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AI 위기 경보도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번 겨울 들어 가금 사육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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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9 22:14:09
    • 수정2017-11-20 03:49:01
    경제
전북 고창군에 있는 육용오리 농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가금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엊그제(18일) 전북 고창군 흥덕면의 육용오리 농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6형 AI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총 만2천3백여 마리를 키우는 농가는 축산기업인 참프레에서 위탁을 받아 오리를 사육하는 계열농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늘 새벽 0시부터 21일 자정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AI 위기 경보도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번 겨울 들어 가금 사육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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