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서 6·25 당시 부역 혐의 민간인 희생자 유해 등 발굴

입력 2017.11.20 (08:58) 수정 2017.11.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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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서 진행된 한국전쟁 당시 부역 혐의로 학살당한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조사에서 3구의 유해와 함께 탄피와 유류품 등이 발굴됐다.

충남 아산시는 19일 배방읍 중리 산 86-1번지 일원에서 이뤄진 한국전쟁 때 민간인 학살 '유해 발굴 공동조사단'의 시굴조사에서 사람의 뼛조각과 총탄 등 수십여 점이 발굴됐다고 밝혔다.

조사에서는 3구의 유해와 함께 카빈총 탄피와 유류품 등이 발견됐다.

아산지역 민간인 희생 사건은 한국전쟁 시기인 지난 1950년 9월 말부터 1951년 1월 초까지 77명 이상이 인민군 점령 때 부역했다는 혐의와,그 가족이라는 이유로 경찰과 치안대 등으로부터 집단 살해된 사건이다.

[사진출처 : 아산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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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0 08:58:25
    • 수정2017-11-20 09:03:52
    사회
충남 아산에서 진행된 한국전쟁 당시 부역 혐의로 학살당한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조사에서 3구의 유해와 함께 탄피와 유류품 등이 발굴됐다.

충남 아산시는 19일 배방읍 중리 산 86-1번지 일원에서 이뤄진 한국전쟁 때 민간인 학살 '유해 발굴 공동조사단'의 시굴조사에서 사람의 뼛조각과 총탄 등 수십여 점이 발굴됐다고 밝혔다.

조사에서는 3구의 유해와 함께 카빈총 탄피와 유류품 등이 발견됐다.

아산지역 민간인 희생 사건은 한국전쟁 시기인 지난 1950년 9월 말부터 1951년 1월 초까지 77명 이상이 인민군 점령 때 부역했다는 혐의와,그 가족이라는 이유로 경찰과 치안대 등으로부터 집단 살해된 사건이다.

[사진출처 : 아산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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