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값이 사상 최대폭 폭락했지만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10월 생산자물가가 4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치)는 103.01(2010=100)로 전월보다 0.01 상승했다.
이는 2014년 12월(103.11) 이래 34개월 만에 가장 높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준다.
최근 급등하던 농산물은 전월대비 13.8% 떨어지며 널뛰기를 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65년 이래 최대 하락폭이다.
김장철을 앞둔 가운데 배춧값이 전달 보다 58.8% 떨어졌다. 작년 동월보다 28.7% 낮다. 감귤은 57.1%, 피망 71.3%, 토마토 40.2% 전월 보다 하락했다.
돼지고기값이 22.8% 내리는 등 축산물도 8.4% 하락했다.
수산물까지 포함한 전체 농림수산품은 8.7% 내렸다. 냉동오징어는 여전히 작년 동기보다 82.2% 비싸다.
반면 공산품은 전월대비 0.5% 상승하며 3개월째 오름세였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나프타(3.7%), 경유(1.7%) 등 석유제품 지수가 2.3% 올랐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치)는 103.01(2010=100)로 전월보다 0.01 상승했다.
이는 2014년 12월(103.11) 이래 34개월 만에 가장 높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준다.
최근 급등하던 농산물은 전월대비 13.8% 떨어지며 널뛰기를 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65년 이래 최대 하락폭이다.
김장철을 앞둔 가운데 배춧값이 전달 보다 58.8% 떨어졌다. 작년 동월보다 28.7% 낮다. 감귤은 57.1%, 피망 71.3%, 토마토 40.2% 전월 보다 하락했다.
돼지고기값이 22.8% 내리는 등 축산물도 8.4% 하락했다.
수산물까지 포함한 전체 농림수산품은 8.7% 내렸다. 냉동오징어는 여전히 작년 동기보다 82.2% 비싸다.
반면 공산품은 전월대비 0.5% 상승하며 3개월째 오름세였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나프타(3.7%), 경유(1.7%) 등 석유제품 지수가 2.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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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생산자물가 4개월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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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20 10:09:57
- 수정2017-11-20 10:13:03
농산물값이 사상 최대폭 폭락했지만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10월 생산자물가가 4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치)는 103.01(2010=100)로 전월보다 0.01 상승했다.
이는 2014년 12월(103.11) 이래 34개월 만에 가장 높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준다.
최근 급등하던 농산물은 전월대비 13.8% 떨어지며 널뛰기를 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65년 이래 최대 하락폭이다.
김장철을 앞둔 가운데 배춧값이 전달 보다 58.8% 떨어졌다. 작년 동월보다 28.7% 낮다. 감귤은 57.1%, 피망 71.3%, 토마토 40.2% 전월 보다 하락했다.
돼지고기값이 22.8% 내리는 등 축산물도 8.4% 하락했다.
수산물까지 포함한 전체 농림수산품은 8.7% 내렸다. 냉동오징어는 여전히 작년 동기보다 82.2% 비싸다.
반면 공산품은 전월대비 0.5% 상승하며 3개월째 오름세였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나프타(3.7%), 경유(1.7%) 등 석유제품 지수가 2.3% 올랐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치)는 103.01(2010=100)로 전월보다 0.01 상승했다.
이는 2014년 12월(103.11) 이래 34개월 만에 가장 높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준다.
최근 급등하던 농산물은 전월대비 13.8% 떨어지며 널뛰기를 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65년 이래 최대 하락폭이다.
김장철을 앞둔 가운데 배춧값이 전달 보다 58.8% 떨어졌다. 작년 동월보다 28.7% 낮다. 감귤은 57.1%, 피망 71.3%, 토마토 40.2% 전월 보다 하락했다.
돼지고기값이 22.8% 내리는 등 축산물도 8.4% 하락했다.
수산물까지 포함한 전체 농림수산품은 8.7% 내렸다. 냉동오징어는 여전히 작년 동기보다 82.2% 비싸다.
반면 공산품은 전월대비 0.5% 상승하며 3개월째 오름세였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나프타(3.7%), 경유(1.7%) 등 석유제품 지수가 2.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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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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