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강경화 장관 21일 방중…한중 관계 개선 논의”

입력 2017.11.20 (16:29) 수정 2017.11.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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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방중해 한중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강경화 장관이 21일부터 23일까지 방중한다면서 방중 기간 한중 관계를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발전하고 개선할지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외교부는 이날 "강 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22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기 위해 21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회담에서 강 장관은 왕이 부장과 12월 우리 정상의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 관련 제반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아울러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간 공조 방안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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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0 16:29:59
    • 수정2017-11-20 16:32:23
    국제
중국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방중해 한중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강경화 장관이 21일부터 23일까지 방중한다면서 방중 기간 한중 관계를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발전하고 개선할지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외교부는 이날 "강 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22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기 위해 21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회담에서 강 장관은 왕이 부장과 12월 우리 정상의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 관련 제반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아울러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간 공조 방안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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