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시진핑 특사파견, ‘北변화’ 건설적 역할 기대”

입력 2017.11.20 (17:02) 수정 2017.11.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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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20일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평양 방문과 관련해 "북한의 정책을 변화시키는데 중국이 책임있는, 건설적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쑹타오 부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입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스가 장관은 이번 특사 파견에 대해 미국 및 중국과 정보를 공유했느냐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 11일 베트남에서 열린) 중일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통 목표를 확인하고,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일간 연대를 심화시켜 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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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0 17:02:27
    • 수정2017-11-20 17:04:44
    국제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20일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평양 방문과 관련해 "북한의 정책을 변화시키는데 중국이 책임있는, 건설적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쑹타오 부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입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스가 장관은 이번 특사 파견에 대해 미국 및 중국과 정보를 공유했느냐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 11일 베트남에서 열린) 중일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통 목표를 확인하고,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일간 연대를 심화시켜 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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