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UHD 양방향 서비스…더 생생한 ‘평창올림픽’

입력 2017.11.20 (21:28) 수정 2017.11.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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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얀 눈 위에서 뛰어오르며 공중제비를 도는 묘기가 아찔한데요.

평창 올림픽 종목 가운데 하나인 '스키 에어리얼' 현장을 초고화질 UHD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입니다.

지난 5월말부터 본방송을 시작한 UHD영상으로 보면 기존 디지털 TV 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로 현장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내일(21일)부터는 UHD 양방향 서비스도 시작돼 시청자가 원하는대로 올림픽 주요장면을 접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실시되는 지상파 UHD 방송의 자세한 내용을 신강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상파 UHD TV를 시청하다 리모컨을 누르면 미처 보지 못했던 인기 프로그램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지상파 UHD와 IP-TV 즉 인터넷TV를 결합시킨 양방향 서비스인 '티비바(TIVIVA)'를 통해 가능해진 것입니다.

KBS 등 지상파 3사는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해 LG전자와 협약을 맺고 이같은 양방향 서비스를 내일(21일)부터 시작합니다.

UHD-TV 전용 안테나는 LG전자에서 내년 3월까지 무료로 설치해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민호(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 콘텐츠팀장) :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안테나를 저희가 무상으로 설치 해드리고, 지상파를 안테나를 통해서 처음으로 4K (초고화질)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KBS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개막식과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인기 종목을 UHD로 생중계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상파 양방향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시보기'를 통해 올림픽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해집니다.

<인터뷰> 정화섭(KBS UHD추진단장) :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의 모든 경기를 '티비바'를 통해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함으로써 UHD 방송이 초고화질을 넘어 시청자와 소통하는 UHD 방송시대를 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전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지상파 UHD 양방향 서비스'는 미국 등 세계 방송사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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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0 21:30:27
    • 수정2017-11-20 21: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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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 위에서 뛰어오르며 공중제비를 도는 묘기가 아찔한데요.

평창 올림픽 종목 가운데 하나인 '스키 에어리얼' 현장을 초고화질 UHD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입니다.

지난 5월말부터 본방송을 시작한 UHD영상으로 보면 기존 디지털 TV 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로 현장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내일(21일)부터는 UHD 양방향 서비스도 시작돼 시청자가 원하는대로 올림픽 주요장면을 접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실시되는 지상파 UHD 방송의 자세한 내용을 신강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상파 UHD TV를 시청하다 리모컨을 누르면 미처 보지 못했던 인기 프로그램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지상파 UHD와 IP-TV 즉 인터넷TV를 결합시킨 양방향 서비스인 '티비바(TIVIVA)'를 통해 가능해진 것입니다.

KBS 등 지상파 3사는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해 LG전자와 협약을 맺고 이같은 양방향 서비스를 내일(21일)부터 시작합니다.

UHD-TV 전용 안테나는 LG전자에서 내년 3월까지 무료로 설치해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민호(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 콘텐츠팀장) :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안테나를 저희가 무상으로 설치 해드리고, 지상파를 안테나를 통해서 처음으로 4K (초고화질)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KBS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개막식과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인기 종목을 UHD로 생중계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상파 양방향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시보기'를 통해 올림픽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해집니다.

<인터뷰> 정화섭(KBS UHD추진단장) :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의 모든 경기를 '티비바'를 통해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함으로써 UHD 방송이 초고화질을 넘어 시청자와 소통하는 UHD 방송시대를 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전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지상파 UHD 양방향 서비스'는 미국 등 세계 방송사들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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