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팅 中공산당 중앙당교 부총장 방한…“양국협력 강화”
입력 2017.11.21 (16:04)
수정 2017.11.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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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으로 알려진 허이팅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상무 부총장이 21일 2박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허 부총장은 지난달 열린 중국 공산당 제19차 당대회 설명 등을 위해 이날 정오쯤 대표단을 이끌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허 부총장은 입국후 방한 목적에 대해 "주로 한국 정당, 언론, 경제계, 싱크탱크 등에 19차 당대회의 주요 정신을 알려 한국 측이 당대회와 중국 공산당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도록 하고, 양측간의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장관급에 해당하는 허 부총장은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면담하고, 정·재계·언론계 인사들과도 회동할 예정이다.
중국 공산당 최고위 간부들을 교육하는 중앙당교의 2인자인 허 부총장은 시진핑 지도부의 정책과 이념에 정통한 권위자이자 시 주석의 연설문을 쓰는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허 부총장이 중앙당교 소속 학자 9명을 이끌고 '시진핑 사상' 저서를 대필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달 보도하기도 했다.
이날부터 사흘간 이뤄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중국 방문과 허 부총장의 방한은 지난달 말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을 양국이 봉합하기로 합의한 뒤 고위급 교류 정상화의 속도를 내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허 부총장은 지난달 열린 중국 공산당 제19차 당대회 설명 등을 위해 이날 정오쯤 대표단을 이끌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허 부총장은 입국후 방한 목적에 대해 "주로 한국 정당, 언론, 경제계, 싱크탱크 등에 19차 당대회의 주요 정신을 알려 한국 측이 당대회와 중국 공산당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도록 하고, 양측간의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장관급에 해당하는 허 부총장은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면담하고, 정·재계·언론계 인사들과도 회동할 예정이다.
중국 공산당 최고위 간부들을 교육하는 중앙당교의 2인자인 허 부총장은 시진핑 지도부의 정책과 이념에 정통한 권위자이자 시 주석의 연설문을 쓰는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허 부총장이 중앙당교 소속 학자 9명을 이끌고 '시진핑 사상' 저서를 대필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달 보도하기도 했다.
이날부터 사흘간 이뤄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중국 방문과 허 부총장의 방한은 지난달 말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을 양국이 봉합하기로 합의한 뒤 고위급 교류 정상화의 속도를 내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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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이팅 中공산당 중앙당교 부총장 방한…“양국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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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21 16:04:59
- 수정2017-11-21 16:08:58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으로 알려진 허이팅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상무 부총장이 21일 2박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허 부총장은 지난달 열린 중국 공산당 제19차 당대회 설명 등을 위해 이날 정오쯤 대표단을 이끌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허 부총장은 입국후 방한 목적에 대해 "주로 한국 정당, 언론, 경제계, 싱크탱크 등에 19차 당대회의 주요 정신을 알려 한국 측이 당대회와 중국 공산당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도록 하고, 양측간의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장관급에 해당하는 허 부총장은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면담하고, 정·재계·언론계 인사들과도 회동할 예정이다.
중국 공산당 최고위 간부들을 교육하는 중앙당교의 2인자인 허 부총장은 시진핑 지도부의 정책과 이념에 정통한 권위자이자 시 주석의 연설문을 쓰는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허 부총장이 중앙당교 소속 학자 9명을 이끌고 '시진핑 사상' 저서를 대필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달 보도하기도 했다.
이날부터 사흘간 이뤄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중국 방문과 허 부총장의 방한은 지난달 말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을 양국이 봉합하기로 합의한 뒤 고위급 교류 정상화의 속도를 내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허 부총장은 지난달 열린 중국 공산당 제19차 당대회 설명 등을 위해 이날 정오쯤 대표단을 이끌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허 부총장은 입국후 방한 목적에 대해 "주로 한국 정당, 언론, 경제계, 싱크탱크 등에 19차 당대회의 주요 정신을 알려 한국 측이 당대회와 중국 공산당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도록 하고, 양측간의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장관급에 해당하는 허 부총장은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면담하고, 정·재계·언론계 인사들과도 회동할 예정이다.
중국 공산당 최고위 간부들을 교육하는 중앙당교의 2인자인 허 부총장은 시진핑 지도부의 정책과 이념에 정통한 권위자이자 시 주석의 연설문을 쓰는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허 부총장이 중앙당교 소속 학자 9명을 이끌고 '시진핑 사상' 저서를 대필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달 보도하기도 했다.
이날부터 사흘간 이뤄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중국 방문과 허 부총장의 방한은 지난달 말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을 양국이 봉합하기로 합의한 뒤 고위급 교류 정상화의 속도를 내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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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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